길게 갈 것 없다.
한 단어면 족하다.
잣.
단단한 껍질을 까면 나온다.
만지는 순간 기름기가 가득한 것은
지방유가 무려 74%이기 때문이다.
올레인산, 리놀레산이 풍부하다.
사람에게 좋다는 말이다.
그냥 먹기도 하지만 각종 음식에 고명으로 올리면
모양도 맛도 그만이다.
그 잣이 철망에 걸렸다.
떨어트려 꺼내고 싶었으나 그냥 두었다.
일일이 껍질을 까는 수고를 덜고 싶다.
그냥 그대로 누군가의 밥이 되어라.
바라본 것만 해도 이 얼마나 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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