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이틀 연속 하락했던 의약품지수가 반등에 성공, 하루만에 2만 1000선에 복귀했다. 반면, 상승세를 유지하던 제약지수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3일, 유기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2만 1093.03으로 전일대비 267.80p(+1.29%)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598.84로 34.91p(-0.26%)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에서는 이연제약(+12.01%)이 양 지수 총 152개 구성종목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9.12%), 진원생명과학(+6.20%)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으나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따.
이와는 달리 제약지수에서는 107개에 이르는 구성종목 중 에스티팜(+9.22%)만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니아(-13.09%)는 홀로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한국파마(-5.78%)의 낙폭도 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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