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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전국 50여개 병원에 줄토피 랜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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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전국 50여개 병원에 줄토피 랜딩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1.09.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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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전국 50여개 병원에 줄토피 랜딩

▲ 줄토피.
▲ 줄토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자: 라나 아즈파 자파)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와 GLP-1 RA 빅토자의 고정비율 복합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리라글루티드)가 출시 3개월 만에 전국 50여개 병원으로 랜딩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줄토피는 서울대학교병원ㆍ삼성서울병원ㆍ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의 전국 주요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해서 처방이 가능해졌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올 4분기 내에 더 많은 의료기관으로 랜딩을 확대, 환자들이 당뇨병 치료를 위해 쉽게 줄토피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줄토피는 기존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 투여 이후, GLP-1 RA와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 투여 이후, 기저 인슐린을 포함하는 모든 인슐린 요법과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 투여 이후에도 혈당 조절 효과가 불충분한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지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줄토피는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기저 인슐린과 함께 GLP-1 RA가 투여되는 펜타입 주사제로 하루 중 어느 시간에도 투여 가능하다.

최대 일일 용량은 50 용량 단계이며, 기존 기저 인슐린을 포함하는 모든 인슐린 요법을 사용하던 환자에게 권고되는 개시 용량은 16 용량 단계로, 이후 공복혈당수치를 기준으로 개별 용량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인슐린 글라진 U100 및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557명을 대상으로 26주간 진행된 DUAL Ⅴ 임상연구에서 줄토피는 더 적은 일일 인슐린 용량으로 기존 기저 인슐린 대비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의 우월성, 유의한 체중 감소 효과 및 확인된 저혈당증 발생률의 유의한 감소를 보여주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당뇨사업부 디렉터인 이희우 상무는 “줄토피®가 올해 5월에 보험급여 출시 이후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병원 50여 곳에서 당뇨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쓰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인슐린 데글루덱과 리라글루티드의 장점을 합한 복합제 줄토피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줄토피®의 임상에서의 치료 경험들이 공유되며 줄토피가 의료진 및 환자를 위한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알콘, 북아시아 서지컬 사업부 총괄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 선임

▲ 최준호 대표.
▲ 최준호 대표.

알콘은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 총괄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15년 비전케어 사업부 책임자로 알콘과 인연을 맺은 이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한국알콘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16년 서지컬 사업부를 총괄하며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알콘 대표이사로 취임해 국내 비즈니스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에 매진해왔다.

최준호 대표가 맡은 북아시아 지역은 한국, 대만, 홍콩을 포함하며, 최준호 대표의 선임을 계기로 해당 국가들간의 한층 강화된 마켓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친탄 데자이 알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지난 6년간 최준호 대표의 리더십 아래 한국 비전케어 사업부와 서지컬 사업부는 매년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며, 아태 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왔다”면서 “최준호 대표의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전략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리더쉽은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비즈니스와 조직 역량에 한층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15년 한국알콘에 입사한 이후 서지컬 사업부의 시장 확대와 성공적인 제품 출시 등 비즈니스 강화와 조직의 성장에 주력해왔다”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최준호 대표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노바티스, 버박코리아, 존슨앤존슨 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알콘은 70여 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으로 서지컬 및 비전케어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지사를 운영하며 140여 개 국가에서 환자를 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천호진, 차화연 배우와 함께 노안, 백내장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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