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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ㆍ안티푸라민ㆍ겔포스, 간판 OTC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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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ㆍ안티푸라민ㆍ겔포스, 간판 OTC 맹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8.28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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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두 자릿수 성장...아로나민ㆍ우루사도 성장세 유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전통 제약사들의 간판 일반의약품들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성장세가 가장 돋보인 제품은 안티푸라민이다. 유한양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안티푸라민의 반기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1% 급증했다.

▲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전통 제약사들의 간판 일반의약품들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전통 제약사들의 간판 일반의약품들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규모는 약 92억으로 100억선과 거리가 있었으나, 올해는 100억을 훌쩍 넘어섰다. 여기에 더해 메가트루도 외형을 조금 더 키워 70억 선에 다가섰다.

동화약품의 활명수도 10% 이상 성장, 반기 매출 규모가 367억까지 확대됐다. 잇치의 매출액도 10% 가까이 늘어 120억으로 올라섰으며, 판콜도 186억으로 외형을 키웠다.

반면 후시딘류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감소, 가까스로 100억선을 지켜냈다.

보령제약의 겔포스는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97억까지 외형을 확대, 100억 선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제약은 까스명수가 20% 이상 성장하며 25억 규모로 외형을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우황청심원의 반기매출액은 17억으로 전년 동기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이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도 33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대비 11억 가량 외형을 더 확대했다.

다만 엑세라민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14% 감소, 50억 선을 벗어나 45억선까지 밀려났다.

광동제약은 품목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쌍화탕류의 매출액은 64억에서 44억으로 30%이상 급감했지만, 청심원류는 221억에서 257억으로 16.22% 성장했다.

대웅제약 역시 우루사의 매출액이 427억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임팩타민은 186억에서 162억으로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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