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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광복절 맞아 온라인 뮤지컬 '위국헌신'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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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광복절 맞아 온라인 뮤지컬 '위국헌신'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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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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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광복절 맞아 온라인 뮤지컬 '위국헌신' 제작

▲ 유한양행과 21세기청년독립단은 광복 7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 유한양행과 21세기청년독립단은 광복 7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유한양행과 21세기청년독립단은 광복 7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유한양행에서 후원, 제작 지원한 광복뮤지컬 ‘위국헌신’은 1910년대부터 1940년대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독립운동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한 여성이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품었던 ‘위국헌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독립운동가로 성장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김문정 감독과 더피트의 남진경 작곡가가 작곡을, 올댓스토리의 대표이자 ‘실미도’, ‘국화꽃향기’ 등의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김희재 작가가 스토리기획과 작사에 참여했다. 

또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 등 국내 유명 뮤지컬 공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세정 안무감독도 힘을 보탰다.

최고의 창작진들과 더불어 뮤지컬계 탑클래스 배우인 윤공주 배우가 주연을 맡아 완벽한 노래와 연기로 극의 감동을 더했다.

윤 배우는 지난 2020년에 제작했던 광복뮤지컬 ‘새벽이 온다’를 보고 작품의 취지와 내용에 감동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수십 여명의 연극, 뮤지컬 배우들이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으로 분해 극의 서사를 완성했다.

‘프로덕션 계절’은 한 편의 공연과 같은 작품을 영상적으로 잘 담아 연출해내기 위해 컷을 끊지 않고 길게 이어가는 롱테이크 기법으로 촬영, 영상의 현장성을 더했다.

이번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은 과거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의 글귀에서 모티브를 얻어 그가 남긴 정신이 시대를 거쳐 계승돼 광복에까지 닿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으로 기획했다.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의 본 영상은 유튜브 채널 ‘21세기 청년독립단’에 게재돼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21세기 청년독립단’을 후원하고 있다. 

‘21세기 청년독립단’은 이 시대의 애국과 동시대 청년들의 주체적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휴온스그룹 ‘ESG경영혁신단’ 발족

▲ 휴온스그룹은 18일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했다.
▲ 휴온스그룹은 18일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했다.

휴온스그룹은 18일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 ESG경영혁신단은 휴온스그룹 ESG위원회와 ESG임원협의회, ESG실무진으로 구성했으며,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윤성태 부회장이 단장을 맡았다.

ESG위원회는 휴온스그룹 상장 4개사(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블러썸)의 사외이사 7명과 대표이사 4명,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ESG 정책과 경영 주요 사항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SG경영혁신단은 그간 휴온스그룹에서 실천해오던 ESG 활동을 통합 운영하고, 지속가능경영 방침과 제도, 정책들의 체계화ㆍ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휴온스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연간 성과들을 공개함으로써 대외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흐름에 발맞춰 ESG 투자와 각종 ESG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그룹은 환경(E) 측면에서 자연분해재질 포장재 사용 등을 통해 환경 친화적 생산 및 환경 오염 감소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사회(S) 측면에서는 퇴장방지의약품이자 국가필수의약품인 휴메트린정(자궁수축제)의 공급과, 1형 당뇨 환자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S) ‘덱스콤G5’, ‘덱스콤G6’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는 등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그룹 미션을 수행하고 국민 보건 증진이라는 제약회사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실천해왔다. 

이에 더해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의료재단 기부, 복지시설 정기 후원, 남녀고용평등 제도 등도 운영 중이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지난 2016년 휴온스글로벌의 지주사 전환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업지배구조와 경영 체계를 구축했고, 휴온스를 비롯한 각 계열회사의 독립 경영과 객관적 성과 평가를 시행 중이다.

ESG경영혁신단을 총괄하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ESG경영은 미래 경영의 핵심으로 휴온스그룹의 장기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미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할 ESG경영혁신단을 출범했다”면서 “ESG경영혁신단 출범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가치를 나누는 휴온스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핵심 사업 영역인 제약 사업을 중심으로 ISO 37001 인증 등 ESG 경영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체계 구축을 마쳤으며, ISO 45001 인증(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도 준비 중이다.


◇종근당,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AA-’ 획득
종근당은 국내신용등급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안정적)’, ‘A+(긍정적)’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부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종근당의 이번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은 품목 포트폴리오와 연구개발 역량을 감안 시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고, 실질적인 무차입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견조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종근당은 2019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21% 성장한 1조 3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혁신신약과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 CKD-510, 항암이중항체 CKD-702,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등을 국내외에서 임상 중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AA- 신용등급은 현재 기준 국내 제약사 중 최고등급으로 종근당의 재무건전성과 사업경쟁력, 발전가능성 등을 인정 받았다”며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 성과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종근당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nno.N, 오송 수액 신공장 본격 가동 준비
inno.N(HK이노엔)이 오송 수액 신공장 가동 채비를 마쳤다.

오송 수액 신공장과 기존 대소공장의 연간 백(Bag)제형 수액 생산량을 합하면 국내 최대 수준인 연 1억 개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inno.N은 오송 수액 신공장을 앞세워 의료환경에 필수적인 수액제를 원활히 공급하는 동시에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inno.N(HK이노엔)의 수액 신공장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증을 획득했다.

GMP인증은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앞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다. inno.N은 시제품 생산 및 제품허가를 마치는 대로 오송 수액 신공장에서 ‘플라스마솔루션에이주’ 등 15개의 수액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inno.N은 앞서 2019년에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약 1000억원을 들여 충북 오송에 수액 신공장 착공에 나섰고, 지난해 연간 5500만 개의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준공했다.

오송 수액 신공장 준공으로 inno.N은 기존 대소공장의 연 생산량인 5000만 개에 오송 신공장의 연 생산량인 5500만 개를 합쳐 연간 1억개 이상의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백(Bag)형태의 수액제 생산량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오송 수액 신공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로 지어졌다. 조제부터 멸균까지 수액제 생산 전 과정뿐만 아니라 전력 에너지/환경관리 과정에서 나오는 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수액제를 원활하게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생산부터 보관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효율성도 극대화했고, 글로벌 품질관리 규정에 맞도록 최신 IT시스템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및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모하는 친환경 제조소 모습도 갖췄다. 

inno.N 수액사업총괄 곽달원 부사장은 "오송 수액신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인프라를 통해 의료환경에 필수적인 수액제를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수액제 시장 내 inno.N의 지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inno.N은 1992년 세이프 플렉스 백(Safe-Flex bag/안전용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수액제 사업에 진출한 국내 3대 수액제 제조기업이다. 

생리식염수, 포도당 등 기초수액제 및 영양수액, 특수수액 등 44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 수액제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14%인 86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inno.N은 이번 오송 수액 신공장 GMP인증에 이어 품목별 허가절차를 거쳐 연내 본격 제품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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