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를 부리면서 자꾸 심하게 우기거나 조르는 모양이다.
자기 주장이나 생각을 무리하게 강요하고 아닌 것을 옳다고 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밀어 붙이면 이는 비난받을 행동이다.
잘 안 될 일이나 해서는 안 될 일을 기어이 하고자 하면 반드시 탈이 나기 마련이다.
철수는 영희가 술이 약해 그만 먹고 싶은데도 부득부득 한 잔 만 더하라고 잔을 채웠다.
이런 경우 영희는 철수와 만남을 피하거나 부득이 만날 경우에도 술자리에는 가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단단하고 질기거나 미끄러운 물건을 자꾸 문지르거나 마주 갈 때 나는 소리도 부득부득이다.
센말은 '뿌득뿌득' 작은 말은 '바득바득'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