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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5 17:00 (목)
불한이율 不寒而慄- 한 여름에도 벌벌 떤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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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이율 不寒而慄- 한 여름에도 벌벌 떤다면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08.16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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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 아닐 불

-寒 찰 한

-而 말 이을 이

-慄 떨릴 율(률)

한 겨울 추위에 떠는 것을 당연하다.

그런데 춥지 않은데도 떨린다면 다른 이유가 있다.

특히 지금같은 한여름에 떤다면 그것은 공포로 다가온다.

공포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은 광포한 정치다.

포악하고 살벌한 정치 때문에 백성들이 두려워 떠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불한이율이다.

과거 권위주의 시절에 이런 정치가 있었다.

더는 그런 상황이 와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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