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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급감했던 요양병원, 2분기 들어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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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급감했던 요양병원, 2분기 들어 소폭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8.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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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대폭 감소했던 전국의 요양병원이 2분기에 들어서 다소 증가했다.
▲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대폭 감소했던 전국의 요양병원이 2분기에 들어서 다소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대폭 감소했던 전국의 요양병원이 2분기에 들어서 다소 증가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의 요양병원은 총 1466개소로 지난 1분기보다 5개소가 늘어났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118개소가 부족한 수치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가족과의 면회도 제한되면서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사이에 요양병원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가파르게 증가하던 요양병원수가 지난해에는 연간 1580~1585개소를 오가며 정체된 모습을 보인데 이어 지난 1분기에는 1461개소로 급감한 것.

그러나 2분기에 들어서 대구와 경기도에서 2개소, 서울과 강원, 충북 등에서 1개소씩 늘고 광주와 경남에서 1개소씩 줄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총 5개소가 늘어났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30개소, 충남에서 21개소, 경남에서 19개소, 부산에서는 18개소 급감했다.

여기에 더해 전남 7개소, 충북 6개소, 경북 4개소, 인천 3개소, 서울, 대전, 울산 등에서 2개소, 전북, 제주, 세종에서 1개소 등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수가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요양병원수가 늘어난 지역은 강원(3개소)과 대구(2개소) 등 2개 시도에 그쳤다.

한편, 2분기 현재 시도별 요양병원수는 경기도가 319개소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169개소, 경남이 129개소, 서울이 124개소, 경북이 113개소, 전북 83개소, 전남 82개소, 대구 74개소, 충남과 인천 67개소, 광주 59개소, 대전 49개소, 충북 43개소, 울산 41개소, 강원 33개소, 제주 9개소, 세종은 5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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