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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원료 물질 확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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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원료 물질 확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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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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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원료 물질 확보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225(Ac-225) 생산을 위한 원료 물질인 라듐-226(Ra-226)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하고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225(Ac-225) 생산을 위한 원료 물질인 라듐-226(Ra-226)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하고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3일(화)부터 6일(금)까지 4일간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225(Ac-225) 생산을 위한 원료 물질인 라듐-226(Ra-226)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하고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알파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인 악티늄-225(Ac-225)는 림프종, 전립선암, 신경내분비종양 등을 치료하는 방사성의약품에 쓰이며,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에 비해 수십배에서 수백배 높은 에너지로 암세포를 파괴해 재발 위험이 적고 체내 투과거리가 짧아 정상세포의 손상 없이 암세포에만 방사선을 쏘아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다.

해외에서는 토륨-229(Th-229)가 붕괴하면서 생성되는 악티늄-225(Ac-225)를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핵연료 재처리 규정에 의해 분리 사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며, 현재 악티늄-225(Ac-225)는 독일 및 러시아에서만 소량 생산되어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원료 물질 확보로 의학원은 의료용 사이클로트론(Cyclone-30)을 이용해 양성자빔을 표적 물질인 라듐-226(Ra-226)에 쏘아 핵반응으로 얻은 악티늄-225(Ac-225)를 분리정제 과정을 거쳐 생산하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허가를 취득한 후 본격적으로 악티늄-225(Ac-225)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로 보관 중이었던 불용선원 라듐-226(Ra-226)의 재활용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생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의료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연구팀(이용진, 이교철, 김정영, 강충모, 오세영, 김상록)은 “기존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현재 의학원이 생산하고 있는 아스타틴-211(At-211)과 더불어 국내 최초로 알파선 방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생산 보급해 하루 빨리 많은 암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생 대상 사회공헌검진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는 4일(수)과 5일(목) 양일간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검진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는 4일(수)과 5일(목) 양일간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검진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는 4일(수)과 5일(목) 양일간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검진을 실시했다.

건협 서부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생들을 위해 협회 학생검진센터에서 혈압ㆍ맥박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X-ray검사 및 구강검사 등 현재 유아ㆍ청소년기 필수 항목들로 검진을 진행했다.

한편 건협 서부는 ▲강서구 5064세대를 위한 필수 건강검진 사업, ▲강서구 취약계층 갑상선암 조기발견사업, ▲강서구 어린이집 요충검사▲ 등 세대별 건강지표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의도 성모병원 황호식 교수, 아태 백내장굴절 수술학회 우수상 수상

▲ 황호식 교수.
▲ 황호식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지난 7월 30일(금)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시아ㆍ태평양 백내장굴절 수술학회(APACRS-SNEC 2021)’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마이봄샘 개구부로부터 눈물막으로 연속적으로 분비되는 마이붐의 직접적인 시각화(Direct Visualization of Continuous Meibum Secretion From the Orifices of Meibomian Glands to the Tear Film)’라는 제목으로 e포스터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마이봄샘은 눈꺼풀에 있는 피지샘의 일종으로 눈물막으로 기름(마이붐)을 분비하여 눈물막에 기름층을 형성한다. 

마이봄샘에서 마이붐의 분비가 줄어들면 눈물막의 기름층이 얇아지면서 눈물의 증발이 증가해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특히 황 교수는 사람이 눈깜빡임을 하면서 아래 눈꺼풀의 마이봄샘 개구부에서 기름이 나와 눈물층으로 퍼져나가는 순간을 세계 최초로 촬영했다. 이는 안과진료용 세극등현미경과 황 교수가 직접 개발한 LED 면광원이 있어 가능했다.

황 교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마이봄샘에 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고 지속적으로 마이봄샘에 대한 임상연구와 동물실험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이인규 교수ㆍ압둘라 교환 펠로우,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 베스트 포스터상 수상

▲ 압둘라 교환 펠로우.
▲ 압둘라 교환 펠로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인규(교신저자)ㆍ압둘라 알 사와트(제1저자)팀이 최근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SISSO)에서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맞춤형 암 치료 및 외과 종양학의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60여개의 팀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학술성과를 발표했다.

    압둘라 교환펠로우팀은 종양이 점막하층 부위에 국한된(T1) 고위험 직장암 환자들에게 방사선 요법을 실시한 후 경항문 내시경 미세수술(TEM)을 한 결과, 방사능 요법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항문 보존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12월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수련 중인 압둘라는 “국내외 60여 명의 연구자들과 경쟁하며 받은 상이어서 더욱 기쁘다”며 “앞선 기술과 선진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할 수 있는 병원에서 수련하며 좋은 성과를 얻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사랑의 헌혈 동참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는 5일(목)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심화하는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자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는 5일(목)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심화하는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자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5일(목)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심화하는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자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데다 폭염과 여름방학으로 인한 전국적인 혈액부족사태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 및 내원고객, 지역주민이 참여해 소중한 혈액수급에 참여했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혈액 수급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건강증진서비스 업무협약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는 지난 7월 28일(수)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건강증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는 지난 7월 28일(수)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건강증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본부장 조승진)는 지난 7월 28일(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강현철)과 건강증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검진센터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직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사회봉사 및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으며, 대외 행사시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다양한 업무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관계 구축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6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6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6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행정안전부가 실시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게시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경림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 지키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6만 간호사 모두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신 회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아동간호학회 오상은 회장을 지명했다.     

 

◇한국건선협회, 산정특례 정상화 1인 릴레이 시위 

▲ 한국건선협회가 중증 건선 산정특례 정상화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 한국건선협회가 중증 건선 산정특례 정상화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한국건선협회(회장 김성기)가 중증 건선 산정특례 정상화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다른 질환들과 달리 유독 건선만 치료제 급여기준과 별개로 중증으로만 한정해 산정특례를 적용하고 있으며, 광선치료라는 비현실적인 조건을 걸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역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행 중증 건선 산정특례는 환자를 중증으로만 한정하고 있으며, 중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3개월간 주 3회 광선치료를 받아야 한다.

광선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갖춘 지역 병원이 많지 않아 중등 등록을 위해 생업을 포기한 채  원거리의 대형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협회측의 지적이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 2만 200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 중증 건선 산정특례 대상 중 실제 혜택을 받고 있는 환자는 4400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

이에 협회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릴레이 방문 1인 시위에 이어 향후 보건복지부 방문 1인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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