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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5 제약사,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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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5 제약사,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 급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8.04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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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5개사 평균 연구개발비율 10.45%, 전년 동기대비 1.89%p 하락
한미약품 4.3%pㆍ유한양행 3.68%p 급감...대웅제약 2.36%pㆍ녹십자 1.72%p 축소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최근 발표된 주요 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5개 상위제약사의 2분기 합산 연구개발비는 16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 감소했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1분기 1580억원에서 출발해 4분기 2210억원까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꾸준하게 연구개발비를 늘려왔던 상위제약사들이지만, 올해 들어서는 1분기 1428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고, 2분기에도 전년 동기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업체별로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녹십자 등 3사의 연구개발비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유한양행의 분기 연구개발비는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8% 급감했고, 한미약품도 309억원으로 21.4% 축소됐으며, 녹십자 역시 215억원으로 20% 가까이(18.9%) 감소했다.

반면 종근당의 연구개발비 규모는 398억원으로 20% 이상(24.0%) 증가, 상반된 모습을 보였으며, 대웅제약도 3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2.6%)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종근당만 상승했다. 종근당은 지난 2분기 연구개발비가 2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액 대비 비중도 10.25%에서 12.18%로 1.93%p 확대됐다.

반면 한미약품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18.23%에서 13.88%로 4.35%p 급감했고, 유한양행 역시 11.40%에서 7.72%로 3.68%p 축소되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연구개발비가 소폭 증가했던 대웅제약 또한 매출액 대비 비중은 15.58%에서 13.22%로 2.36%p 축소됐고, 녹십자도 9.04%에서 7.32%로 1.72%p 하락했다.

이에 따라 5개사의 합산 연구개발비율은 12.34%에서 10.45%로 1.89%p 하락, 가까스로 두 자릿수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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