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3:17 (금)
실적 공시 앞둔 상위제약사 눈높이 상승
상태바
실적 공시 앞둔 상위제약사 눈높이 상승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7.14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권가 영업익 컨센서스 상향...매출 컨센서스는 엇갈려

12월 결산사들의 2분기 실적 공시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주요 상위제약사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눈높이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의약뉴스가 주요 상위제약사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대부분 한 달 전보다 영업이익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 12월 결산사들의 2분기 실적 공시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주요 상위제약사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눈높이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 12월 결산사들의 2분기 실적 공시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주요 상위제약사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눈높이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의 영업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 100억을 하회했으나 한 달 전 143억까지 치솟았고, 최근에는 150억까지 넘어섰다.

동아에스티의 영업익 컨센서스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3개월 전 70억에 불과했던 영업익 컨센서스가 한 달 전 78억까이 올라선 데 이어 1주전부터는 92억까지 확대됐다.

녹십자 또한 3개월 전 235억에서 한 달 전 277억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이후 최근 279억으로 소폭 더 늘어났다.

한미약품 역시 3개월 전 231억에서 한 달 전 240억으로 올라선 데 이어 최근 241억으로 일 보 더 전진했다.

종근당은 3개월 전 300억을 크게 웃돌던 영업익 컨센서스가 한 달 전 274억으로 줄었지만, 최근 278억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유한양행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 211억에서 한 달 전 223억으로 상승했지만, 최근 다시 211억으로 후퇴했다.

매출액 컨센서스는 업체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영업익 컨센서스와 함께 매출액 컨센서스도 꾸준히 늘어 최근에는 2540억까지 확대됐다.

반면 동아에스티는 꾸준하게 늘고 있는 영업익 컨센서스와는 달리 매출액 컨센서스는 3개월 전 1500억 규모에서 최근 1320억까지 줄어들었다.

녹십자는 한 달 전 4000억을 넘어섰던 매출 컨센서스가 최근 다시 4000억선 아래로 하락했다.

한미약품과 3개월 전 2800억에 가깝던 매출 컨센서스가 한 달 전 2740억원까지 줄어든 이후 최근 2750억 규모로 다소 회복횄다.

종근당 또한 3개월 전 3500억에 근점했던 매출 컨센서스가 한 달 전 3300억 규모로 줄어들었다가 최근 3311억으로 소폭 상승했다.

유한양행은 3개월 전 4326억에서 한 달 전 4345억원으로 올라선 이후 최근 다시 4326억원으로 후퇴, 영업이익 컨센서스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