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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유레카 다발골수종 신약후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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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유레카 다발골수종 신약후보 도입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1.07.08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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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표적 연구...최대 10억 달러 이상 계약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가 미국 소재의 생명공학기업 유레카 테라퓨틱스(Eureka Therapeutics)의 다발골수종 신약 후보물질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 사노피는 유레카 테라퓨틱스의 잠재적인 다발골수종 치료제를 위해 최대 10억 달러 이상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 사노피는 유레카 테라퓨틱스의 잠재적인 다발골수종 치료제를 위해 최대 10억 달러 이상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유레카 테라퓨틱스는 6일(현지시각) 유레카와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MSK)가 G단백질 결합 수용체 패밀리C 그룹5 멤버D(GPRC5D)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인간 결합 영역의 비-CAR 사용에 대해 사노피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GPRC5D 결합 도메인은 유레카의 독자적인 E-ALPHA 항체 발굴 플랫폼을 사용해 발견됐으며 유레카와 MSK 간의 협력 계약 하에 개발되고 있다.

골수종 의사-과학자이자 특허 발명자인 에릭 스미스 박사는 “GPRC5D는 특히 다른 치료에서 재발한 환자의 다발골수종 치료를 위한 유망한 옵션으로 부상한 새로운 표적이다”고 설명했다.

유레카 테라퓨티스의 청 리우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다발골수종에 대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GPRC5D를 표적으로 하는 것은 현재 치료제에 대한 반응의 지속성을 개선하고 환자를 위한 장기적인 임상적 혜택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사노피는 비-CAR 사용을 위한 GPRC5D 결합체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유레카와 MSK는 사노피로부터 일정한 계약금을 받을 것이며 잠재적인 개발, 규제, 매출 관련 마일스톤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또한 유레카와 MSK는 순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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