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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지수 구성종목 시가총액 상위 지형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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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지수 구성종목 시가총액 상위 지형 급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7.08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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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코스닥시장 Top 100 20개 → 19개...5개 종목은 새얼굴

지난 상반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0대 업체 가운데 제약지수 구성종목들의 얼굴이 적지 않게 바뀌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Top 100에 이름을 올린 제약지수 구성종목수도 20개에서 19개로 줄었지만, 19개 종목 중에서도 5개 종목이 새얼굴로 바뀐 것.

종목별로 살펴보면,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상반기동안 시가총액 규모가 3조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 2위를 지켰다.(6월 말 기준)

같은 기간 씨젠의 시가총액도 7000억 가까이 줄어 3위에서 5위로 밀려났지만, 3억 5000만원에 가깝던 셀트리온제약과의 격차는 1억 4000만원 규모로 줄어들었다.

▲ 지난 상반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0대 업체 가운데 제약지수 구성종목들의 얼굴이 적지 않게 바뀌었다.
▲ 지난 상반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0대 업체 가운데 제약지수 구성종목들의 얼굴이 적지 않게 바뀌었다.

휴젤은 시가총액 규모가 지난 연말보다 6000억 이상 늘어나며 15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 에스티팜 역시 2조원을 넘어서며 20위로 한 계단 전진했다.

나아가 지난 연말 6000억대의 시가총액으로 100위 밖에 자리했던 네이처셀은 1조 8000억대로 올라서며 22위로 급등했다.

차바이오텍도 같은 기간 시가총액 규모롤 5000억 가까이 늘리며 50위에서 31위로 올라섰고, 메디톡스 또한 4000억 이상 확대, 53위에서 34위로 전진했다.

반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시가총액 규모가 500억 가량 줄어들면서 30위에서 35위로 내려앉았다.

그 뒤를 이어 100위 밖에 있던 유바이오로직스가 6500억 규모의 시가총액을 1조 4500억 규모로 확대, 38위로 뛰어올랐다.

이와는 달리 동국제약은 시가총액 규모가 1조 3000억대에서 500억 가량 줄어들어 40위에서 50위로 밀려났고, 삼천당제약은 1조 8000억대에서 1조 2000억대로 크게 위축, 24위에서 51위까지 미끄러졌다.

오스코텍 또한 2조원에 가깝던 시총 규모가 1조 1700억 규모로 급감, 22위에서 55위로 밀려났고, 에이비엘바이오도 1조 4000억대에서 4000억 가까이 줄어 35위에서 65위까지 후퇴했다.

파마리서치는 5000억대에서 9000억대로 올라서며 75위를 기록, 100위 안에 들어섰고, 인트론바이오는 9000억대에서 8000억대로 줄어들어 64위에서 84위로 후진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80000억대 시가총액 규모를 유지했지만, 지난 연말보다 500억 가까이 줄어 들어 68위에서 87위로 밀려났다.

반면, 지난 연말 3000억대의 시가총액으로 200위 밖에 있던 휴온스글로벌은 8000억대로 몸집을 불리며 88위까지 전진했다.

또한, 지난 3월 신규 상장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7700억 규모의 시가총액으로 97위를 기록 100위 안에 들어섰다.

이와는 달리 엘엔씨바이오는 지난 연말보다 시가총액 규모가 40억 가량 늘었지만, 순위는 84위에서 98위로 하락했다.

이외에 지난 연말 1조원대의 시가총액으로 52위를 기록했던 지놈앤컴퍼니를 포함 코미팜과 바이넥스, CMG제약, 케어젠, 엔케이맥스 등은 100위 밖까지 밀려났다.

한편, 제약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상반기 동안 시가총액 규모가 24조 7000억대에서 17조 9000억대로 크게 줄었지만, 코스닥시장 1위를 넉넉하게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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