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1%p 이상 늘려...종근당홀딩스는 10%선 복귀
JW생명과학은 5% 아래로...녹십자ㆍ일양약품ㆍ한독도 축소
JW생명과학은 5% 아래로...녹십자ㆍ일양약품ㆍ한독도 축소
제약사들에 대한 지분율을 낮추던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들어서는 업체별로 온도차를 두는 분위기다.
국민연금공단은 2일, 9개 제약사(지주사 포함)에 대한 보유지분 변동 현황을 공시했다.
이 가운데 4개사는 공단측의 지뷴율이 1%p 이상 상승했고, 반대로 4개사는 1%p 이상 줄어들어드는 등 균형을 이뤘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이 5%를 살짝 넘었던 대웅제약은 6.14%로 1.05% 상승,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나아가 지난해 4분기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던 종근당홀딩스의 공단측 지분율도 같은 기간 1.02%p 상승, 10.49%로 다시 10%선에 복귀했다.
여기에 더해 환인제약의 공단 지분율도 6.10%에서 7.12%로 같은 기간 1.02p 상승했고, 한미약품 또한 7.85%에서 8.86%로 1.01%p 확대됐다.
이외에 JW중외제약의 공단측 지분율도 5.02%에서 5.08%로 소폭(0.06%p) 상승했다.
반면, JW생명과학의 공단측 지분율은 8.43%에서 4.11%로 4.32%p 급감, 5% 이상 주주에서 물러섰다.
녹십자도 10.14%에서 9.08%로 1.06%p 하락,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한독이 8.70%에서 7.67%로 1.03%p, 일양약품은 7.10%에서 6.09%로 1.01%p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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