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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 1000억 이상 주식부호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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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 1000억 이상 주식부호 50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7.0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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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가문 5명 최다...대웅 3명, 부광ㆍ콜마 2명

국내 1000억 이상 주식부호 7명 중 1명 이상은 헬스케어 분야 인사로 집계됐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말 현재 지분평가액 규모 1000억 이상 주식부호들은 총 334명에 달했다. 역대 최대규라는 것이 재벌닷컴 측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제약, 바이오 등 헬스케어 관련 업계 인사들만 50여 명에 달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제약ㆍ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식부호들이 대거 늘어난 것.

이 가운데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지분 평가액 규모가 지난 연말보다 8000억 가까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약ㆍ바이오업계 인사 중 유일하게 1조원을 넘어서 15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미약품 송영숙 회장이 40위,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이 49위로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 국내 1000억 이상 주식부호 7명 중 1명 이상은 헬스케어 분야 인사로 집계됐다.
▲ 국내 1000억 이상 주식부호 7명 중 1명 이상은 헬스케어 분야 인사로 집계됐다.

또한 케어젠 정용지 대표가 60위에 오른데 이어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 한미약품 임주현, 임주성 부사장이 나란히 60~70위 사이에 자리, 한미약품 가문에서만 4명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씨젠 천종윤 대표, 종근당 이장한회장, 대웅 윤재승 회장,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대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숭 대표 등도 3000억을 웃도는 지분평가액으로 100위 안에 진입했다. 100위 안에 10명이 넘는 헬스케어 인사가 이름을 올린 것.

또한 이연제약 유용환 사장,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셀리드 강창율 대표, 녹십자 허일섭 회장,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서흥 양주환 회장 등 8명이 2000억이 넘는 지분평가액으로 100~150위 사이에 진입했다.

아울러 피씨엘 김소연 대표, 코미팜 양죵진 회장, 한국콜마 윤상현 사장, 대웅 윤재승 회장의 형 윤재용씨,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 오스코텍 김정근 대표,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  툴젠 최대주주 김진수 씨 등이 1600억 이상이 지분평가액으로 200위 안에 자리했다.

여기에 더해 제넥신 성영철 회장과,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대웅 윤재승 회장의 동생 윤영씨,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 인바디 차기철 대표, 고 임성기 전 한미약품 회장의 친인척 임진희씨, 신풍제약 장원준 사자의 누나 장지이씨, 한국콜마 윤여원 전무, 세운메디칼 이길환 대표 등의 지분평가액도 1000억을 상회했다.

이외에 녹십자 가문인 한일시멘트 허기호 회장과 웰치과 정성민 원장, 차병원ㆍ차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 종합연구소장 등도 1000억 이상의 지분평가액을 기록했다.

한편, 헬스케어 분야 1000억대 주식부호 중 5명이 한미약품 가문이었으며, 대웅에서도 3명이 이름을 올렸고, 부광약품과 한국콜마에서도 2명이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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