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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 돌봄 사각지대 아동 심리치료 후원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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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 돌봄 사각지대 아동 심리치료 후원 협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6.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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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돌봄 사각지대 아동 심리치료 후원 협약

▲ 바이엘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인 ‘마인드업’ 후원을 위해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만 유로의 기금을 전달했다.
▲ 바이엘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인 ‘마인드업’ 후원을 위해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만 유로의 기금을 전달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인 ‘마인드업’ 후원을 위해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만 유로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엘 코리아가 지난해 기업의 사회참여활동 브랜드인 글뤽(Glück)을 론칭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성질환, 소아암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는 환아들에게 ‘바이엘과 함께하는 손끝에서 펼쳐지는 모험’ 컬러링키트를 기부한 이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보다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미술치료 프로그램 후원 방법을 논의한 끝에 성사됐다.

바이엘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찾아가는 심리치료 지원 사업인 마인드업을 후원하며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입원 치료 중인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리치료가 어려운 관계로, 돌봄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환아들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엘 코리아와 후원 협약을 맺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마인드업’은 심리‧정서‧행동 문제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시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 ‘아이존’, 지역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해 심리치료서비스(심리평가, 개별치료, 그룹치료 등)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통합적인 심리치료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바이엘 코리아가 후원한 2만 유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600명(연인원 기준)의 아동들이 각각 20회의 전문적인 미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용하게 된다. 

미술치료는 미술 활동을 통해서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고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으로, 말로 감정이나 경험을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는 아동들의 우울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불안, 적응의 어려움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Freda Lin) 대표는 “바이엘 코리아의 글뤽(Glück)은 기업이 사회참여활동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획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70년 이상 10만 명의 국내외 아동을 돕고 있는 전문성을 갖춘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인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서울3지역본부장은 “지난 겨울 입원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컬러링 키트를 선물해 산타가 되어주셨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아동을 위한 미술치료 지원사업에 후원해주신 바이엘 코리아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마인드업의 파트너로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의 CSE는 Corporate Social Engagement의 약자로,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다해야 할 역할·책임 의식에 따른 활동을 의미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과 기업의 아이덴티티·비전·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ㆍ가치를 창출하는 쌍방향 활동인 ‘공유가치창출(CSV)’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창출’에 사회적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바이엘만의 궁극적인 기업의 사회참여방식을 의미한다. 

바이엘 코리아는 2020년에는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이라는 새 비전 하에서 CSE 브랜드 '글뤽(Glück)'을 론칭하고, 지속가능한 한국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GSK컨슈머헬스케어, 대한치과보철학회에 폴리덴트 의치관리용품 2만개 기부

▲ GSK컨슈머헬스케어(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강상욱)가 오는 7월 1일 ‘틀니의 날’을 앞두고 노년층의 의치관리를 지원하고자 대한치과보철학회에 폴리덴트 의치관리용품 2만개를 기부했다. 
▲ GSK컨슈머헬스케어(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강상욱)가 오는 7월 1일 ‘틀니의 날’을 앞두고 노년층의 의치관리를 지원하고자 대한치과보철학회에 폴리덴트 의치관리용품 2만개를 기부했다. 

GSK컨슈머헬스케어(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강상욱)가 오는 7월 1일 ‘틀니의 날’을 앞두고 노년층의 의치관리를 지원하고자 대한치과보철학회에 폴리덴트 의치관리용품 2만개를 기부했다.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제2의 치아인 의치를 착용하는 노년층의 구강 건강을 응원하고 위생적인 의치관리 지원을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 제품은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세정제’ 1만개와 ‘폴리덴트 내추럴(무향) 의치부착재’ 1만개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이번에 기부받은 제품을 의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취약계층 환자의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연 치아와 달리, 의치는 연마제 성분이 들어있는 치약이나 물 대신 전문관리용품으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 인체에 무해한 고정제품인 의치부착재를 사용하여 의치를 잇몸에 고정하면 단단하게 고정되어 보다 편안하게 의치를 사용할 수 있다.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세정제’는 취침 전, 수면 시간 동안 담가두어 사용하는 제품이다. 비연마성 성분으로 제조되어 긁힘 걱정 없이 세정 효과를 제공하며, 구취유발 박테리아는 물론 의치성 구내염 유발 곰팡이균까지 99.9% 살균한다. 

‘폴리덴트 내추럴(무향) 의치부착재’는 의치를 잇몸에 단단히 고정시켜 의치와 잇몸 사이 음식물의 끼임 현상 방지를 돕는 의치부착재다. 

의치가 단단하게 고정되어 덜그럭거림이 줄어들고 음식물 유입 감소에 도움이 되어 좀 더 편안하게 의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 강상욱 대표는 “한국의 빠른 고령화 속도로 인해 의치사용 인구가 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올바른 의치 관리나 사용법에 대한 인식은 아직 미흡한 편”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의치를 잘 사용하여 노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 권긍록 학회장은 “이번 기부는 의치 사용자들의 올바른 의치 사용과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와 GSK컨슈머헬스케어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의치에 대한 관심과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진 어르신 환자들에게 유용한 교육과 함께 제공될 의치용품이 씹는 즐거움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6회를 맞은 ‘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의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치관리 및 사용법에 대해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20`10년도 의치사용자 비율을 환산해서 계산해보면, 현재 국내 의치를 사용하는 성인 인구는 약 64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35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20%에 달하는 숫자다 . 

폴리덴트는 일상생활의 의치 사용에 도움을 주는 의치관리용품 브랜드로, 의치부착재와 의치세정제 2가지 제품군에서 신제품 맥스씰을 비롯하여 총 8종의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협업해 틀니의 날을 홍보하고 있으며, △의치 세정제 ‘폴리덴트’ 무료 체험 △샘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공개 강좌 및 의치 사용법 교육 등 여러 생활 강좌를 개최해왔다. 

 

◇GE헬스케어 코리아, 버드온과 업무협약

▲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버드온과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의료 데이터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고,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버드온 윤덕용 대표(좌)와  GE헬스케어 코리아 장광희 상무.
▲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버드온과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의료 데이터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고,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버드온 윤덕용 대표(좌)와  GE헬스케어 코리아 장광희 상무.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강성욱)는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버드온(대표이사 윤덕용)과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의료 데이터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고,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E헬스케어의 디지털 의료 장비에서 생성되는 생체신호 의료데이터의 수집, 저장 및 의료 빅데이터 탐색, 모델링, 결과해석 등 통합적 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고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버드온은 GE헬스케어의 디지털 솔루션에서 생성되는 생체신호 빅데이터 구축 및 분석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플랫폼 고도화를 담당하고, GE헬스케어 빅데이터 솔루션이 한국 의료시스템에 최적화되도록 커스터마이징 할 예정이다. 이외, 양사는 대정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의료기관 내 생체신호 빅데이터 구축은 핵심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환자감시장치, 마취기, 심전도기, 인공호흡기, 보육기 등 기존 의료산업 제품에서 생성되는 환자 활력징후 정형ㆍ비정형 데이터 세트의 구축 및 분석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기술이다. 

GE헬스케어는 감염ㆍ중증ㆍ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뮤럴(Mural)’, 의료진을 위한 엣지컴퓨팅 기술인 ‘에디슨 헬스링크(Edison Healthlink)’, 병원 워크플로우 증대를 위해 분석하는 미션관제센터 역할의 ‘커맨드센터(Command Center)’ 등 첨단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존 하드웨어 제품과 디지털 의료 솔루션의 융합을 진행하고 있다.  

버드온(BUD.on)은 국내 의료정보학의 선두주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윤덕용 교수가2018년 창업한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윤 교수는 현재 대한의료정보학회, 한국 보건정보통계학회,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에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최근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인즈앤컴퍼니(공동대표이사 전상현, 고석태)와 함께 조인트벤쳐를 설립,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강성욱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여러 혁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전환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 버드온과 함께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빅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전환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GE의 정밀의학 비전을 실현하고, 나아가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의료 및 예방의료 가치도 이루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버드온 윤덕용 교수는 “빅데이터는 미래 의료의 핵심”이라면서 “이미 병원 내 의료기기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에 부가가치를 더해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들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고 환자들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GE헬스케어와 버드온의 협업은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고 기대를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서디컬 비젼,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앤스 국내외 임상 결과 공유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자사의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의 국내 임상연구 결과 공유를 위해 지난 23일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자사의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의 국내 임상연구 결과 공유를 위해 지난 23일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이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의 국내 임상연구 결과 공유를 위해 지난 23일 개최한 온라인 토론회에서, ‘테크니스 아이핸스’가 국내 망막 분야 전문의들에 의해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의 중간거리 시력 개선에도 임상적 유효성이 있는 인공수정체로 평가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성수 교수가 좌장으로, 서울 탑안과 김동윤 원장과 가천대학교 길병원 안과 남동흔 교수가 연자로 참석했으며, 테크니스 아이핸스가 망막 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수술 환자에서 중간거리 시력 개선을 보여준 다수의 임상 케이스와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김동윤 원장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황반변성, 망막전막 등 다양한 망막 관련 안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테크니스 아이핸스 및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결과,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 환자군(n=18)의 수술 1개월 후 중간거리 시력(UIVA )은 대수시력표(logMAR Chart) 기준 약 0.2로,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환자군(n=22)의 약 0.5보다 중간거리 시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P=0.005) . 

김동윤 원장은 “기존에는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에게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크니스 아이핸스의 시력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며, “테크니스 아이핸스의 등장으로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원거리 시력 교정뿐만 아니라 중간거리 시력 교정까지 가능해져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들도 삶의 질 개선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동흔 교수가 ‘망막 수술과 백내장 수술이 동반되는 경우의 인공수정체 선택’을 발표하며, 백내장 수술 및 망막 질환 수술 병행이 필요한 환자에게 고려할 수 있는 치료옵션으로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제시했다. 

남동흔 교수는 “백내장 수술과 망막 질환 수술을 병행할 경우, 수술 후 환자에게 물체의 상이 왜곡되지 않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내외 임상연구 및 실제 임상 사례를 살펴봤을 때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망막 질환 수술 병행 시에도 왜곡 없는 시야를 제공해,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안전하고 환자의 시력 예후 및 관용성이 더 좋은 치료옵션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성수 교수는 “망막 질환 동반 환자는 일반 백내장 환자에 비해 대비감도가 저하된 경우가 많은데, 대비감도가 저하되면 야간 또는 지하 주차장 등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시력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공수정체의 대비감도는 변조전달기능이라고 불리는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 수치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데,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같이 MTF 수치가 높은 인공수정체 삽입을 통해 망막 질환 동반 환자의 대비감도가 더 저하되지 않도록 도울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저하된 망막 및 황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성종현 대표는 “지난달 진행한 토론회에 이어 망막 분야 안과 전문의 대상 토론회서도 테크니스 아이핸스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국내 안과 전문가들께서 유용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여 안과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이 개발한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원거리 시력교정 기능에 약 66cm 거리의 중간거리 시력 교정까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인공수정체로, 여러 국내·외 임상을 통해 현대인의 생활환경에 적합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삭센다 국내 출시 3주년 사내 행사 성료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23일 오전 본사에서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23일 오전 본사에서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23일 오전 본사에서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는 노보 노디스크가 2018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삭센다를 론칭한 이후 비만 환자 치료를 위해 힘써온 3년간의 삭센다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동시에 비만 환자들이 질환극복을 위해 겪는 고충을 함께 이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본사 15층에 마련된 삭센다 3주년 기념 사내 행사에서는 ‘비포 앤 애프터’ 사진 공모전과 삭센다 3년 이야기 영상 관람이 진행됐다.

‘비포 앤 애프터’ 사진 공모전은 임직원들로 하여금 체중 관리의 어려움을 상기해 기획된 행사이다. 임직원들에게 삭센다 출시 해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건강관리 전(before)과 건강 및 체중 관리 후(After)의 사진을 사전에 공모받았다. 

공모전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체중을 관리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그동안의 감상들을 공유하며, 비만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임직원들은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응원하고 시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삭센다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선두를 유지하며 2021년 1분기에도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삭센다의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 및 장기 처방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일관되게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비만 환자들이 겪는 체중 관리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 뜻깊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리딩 기업으로서 비만 환자들과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국내 비만 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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