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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 앞세워 연매출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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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 앞세워 연매출 2000억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6.21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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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00억 돌파 후 3년 만...연평균 22.9% 고성장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지난 사업연도(2020년도, 3월 결산) 연매출 2000억을 넘어섰다. 

지난 2017년 1000억을 넘어선 지 3년 만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22.9%에 이르는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해 14.4%의 성장률로 연간 217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지난 사업연도(2020년도, 3월 결산) 연매출 2000억을 넘어섰다. 
▲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지난 사업연도(2020년도, 3월 결산) 연매출 2000억을 넘어섰다. 

앞서 다이이찌산쿄는 2016년 955억원에서 2017년 25.0% 성장, 119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000억대에 진입했다.

이후 2018년 33.0%로 성장폭을 확대하며 1589억까지 올라서 1500억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19.9%로 성장폭은 다소 낮아졌지만, 1905억까지 외형을 확대, 2000억 선에 다가섰다.

지난해에도 성장폭은 조금 더 둔화됐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가며 2000억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업이 일반화된 상황 속에서도 외형을 확대하면서 110억대에 머물러 있던 영업이익도 178억으로 크게 늘어났다.

▲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업이 일반화된 상황 속에서도 외형을 확대하면서 110억대에 머물러 있던 영업이익도 178억으로 크게 늘어났다.
▲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업이 일반화된 상황 속에서도 외형을 확대하면서 110억대에 머물러 있던 영업이익도 178억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앞서 다이이찌산쿄는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제자리에 머물면서 2016년 12.0%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이 2019년에는 6.0%로 절반까지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178억까지 늘어난 덕에 영업이익률도 8.1%로 상승, 2017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 다이이찌산쿄의 성장은 릭시아나가 이끌었다.
▲ 다이이찌산쿄의 성장은 릭시아나가 이끌었다.

다이이찌산쿄의 성장은 릭시아나가 이끌었다. IQVIA에 따르면 지난해 릭시아나는  53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2.7% 성장, 500억을 넘어섰다.

릭시아나에 이어서는 세비카가 3.7% 성장하며 450억원, 세비카HCT는 1.5% 성장해 2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들과 함께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dT는 나제아는 8.5% 역성장, 305억원에서 279억원으로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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