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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써플레스 비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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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써플레스 비씨' 출시
  • 의약뉴스
  • 승인 200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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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여드름 치료제가 새로 나왔다.

한미약품은 먹는 여드름 치료제 '써플레스 비씨(Suples BC)'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본 로또(Rohto)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여드름 및 피부개선에 특별히 효능이 좋은 생약성분 '의이인'과 피부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C, B2 ,B6 등이 함유되어 있다.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10∼20대의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써플레스 비씨'는 제형 자체가 국내에는 없는 독특한 외층(새콤9한 맛)과 내층(달콤한 맛) 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

'사탕형'인 외층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B6'가 들어있어 새콤한 맛을 내고, '소프트 젤리형'인 내층에는 '의이인'과 '비타민 B2'가 들어있어 달콤한 맛을 낸다. 또한, 물 없이도 언제든 씹어 먹을 수 있어 휴대용으로 간편한 것도 강점이다.

이 제품은 여드름, 구내염, 거친 피부, 습진, 피부염 등에 효능을 발휘하며 15세 이상은 1일 2회 2정씩 복용하면 되고, 7∼14세 어린이는 1일2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이며, 가격은 120정 하나에 4만원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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