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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6개 제약ㆍ바이오 업체, 매출 To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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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6개 제약ㆍ바이오 업체, 매출 Top100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6.16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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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2742억 12위, 전년 동기대비 88계단 급등
콜마비앤에이치ㆍ동국제약, 34위ㆍ44위 뒤이어
휴온스ㆍ셀트리온제약도 100위 내 포진

지난 1분기 1300개에 가까운 코스닥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 가운데 6개 제약ㆍ바이오업체가 매출액 순위 100위 안에 들어섰다.

한국거래소가 발간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1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보고서에 집계된 97개 제약ㆍ바이오 업체(제약업종 기준) 중 씨젠과 콜마비앤에이치, 동국제약 등 단 3개 업체만 1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약ㆍ바이오업체 중 절반 가까이가 분기매출 100억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씨젠은 2742억원의 매출을 달성, 보고서에 집계된 총 1279개 12월 결산사 중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 포함된 제약업종 내 97개 12월 결산법인 중 유일하게 2000억대의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성장, 순위도 100위에서 88계단을 뛰어올랐다.

▲ 지난 1분기 1300개에 가까운 코스닥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 가운데 6개 제약ㆍ바이오업체가 매출액 순위 100위 안에 들어섰다.
▲ 지난 1분기 1300개에 가까운 코스닥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 가운데 6개 제약ㆍ바이오업체가 매출액 순위 100위 안에 들어섰다.

씨젠에 이어서는 콜마비앤에이치가 1502억원의 매출액으로 34위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14계단을 올라섰다.

동국제약은 1291억원으로 같은 기간 4계단 물러섰지만, 1000억대 매출액으로 여전히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함께 휴온스가 75위, 셀트리온제약이 856위로 100위 안에 들어섰고, 휴젤은 558억원으로 제약ㆍ바이오 업체들 가운데 유일하게 100~200위 사이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대한뉴팜과 대한약품, 경동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니아, 안국약품, 바이넥스 등이 나란히 300억대의 매출액으로 300위 안에 들어섰다.

이들과 함께 알리코제약과 파마리서치, 바디텍메드 등도 300억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320억을 넘어서지 못해 각각 313, 316, 318위에 그치며 300위 밖에 머물렀다.

이어 200억대의 매출을 기록한 업체들은 230억을 기준으로 삼천당제약과 메디톡스, 화일약품, 씨티씨바이오 등이 400위 안에, 녹십자 엠에스와 휴메딕스, 녹십자웰빙, 제놀루션, 대화제약, 에스티팜, JW신약 등은 400~500위 사이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한국파마와 고려제약, 경남제약, 신신제약, CMG제약, 비씨월드제약, 케어젠, 세운메디칼, 테라젠이텍스, 휴온스글로벌, 티앤엘, 대봉엘에스, 디에치피코리아, 에스텍파마, 조아제약, 진양제약, 신일제약, 메디포스트, 메타바이오메드, 피씨엘, 녹십자셀, 한국유니온제약, 중앙백신, 삼아제약 등이 100억을 넘어서 조사대상 97개 제약ㆍ바이오업체 중 51사가 100억을 넘어섰고, 46개사는 100억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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