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붉은색이 오라고 손짓한다.
세워진 함석벽이 눈에 먼저 들어오자
장미가 나도 봐달라고 눈짓한다.
촌집에 딸린 야외 화장실 풍경이다.
어느 부자의 황금 화장실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오래 묵은 것도
이곳에서라면 쑥 하고 내려가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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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붉은색이 오라고 손짓한다.
세워진 함석벽이 눈에 먼저 들어오자
장미가 나도 봐달라고 눈짓한다.
촌집에 딸린 야외 화장실 풍경이다.
어느 부자의 황금 화장실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오래 묵은 것도
이곳에서라면 쑥 하고 내려가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