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자맥질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169.33으로 전일대비 374.32p(+2.10%),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093.40으로 202.27p(+1.70%) 상승하며 각각 1만 8000선과 1만 2000선을 하루만에 회복했다.
금주 들어 양 지수는 1만 8000선과 1만 2000선을 두고 동반 하락과 동반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일에는 종목별 변동폭도 확대됐다. 특히 제약지수에서는 티앤알바이오팹(+16.79%)과 신일제약(+13.04%), 코아스템(+11.83%), CMG제약(+10.06%) 등 4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여기에 더해 옵티팜(+8.56%)과 차바이오텍(+7.77%), 휴메딕스(+6.01%), 엔케이맥스(+5.93%), 인트론바이오(+5.76%), 에이비엘바이오(+5.26%)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피플바이오(-11.32%)와 유바이오로직스(-10.96%)는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퓨쳐켐(-5.81%)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신풍제약(+23.73%)이 양 지수 총 150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20%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이외의 종목들은 등락폭이 3%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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