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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팜-약학정보원, 약국 경영지원 무상 프로그램 업무 협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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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팜-약학정보원, 약국 경영지원 무상 프로그램 업무 협력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5.2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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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팜-약학정보원, 약국 경영지원 무상 프로그램 업무 협력

 

▲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왼쪽)와 최종수 약학정보원 원장이 양사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왼쪽)와 최종수 약학정보원 원장이 양사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전문 유통ㆍ마케팅 기업 온라인팜과 약학정보원이 지난 26일 차세대 전자거래명세서 서비스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과 약학정보원은 약국에서 발행되는 전자거래명세서를 기반으로 연동되는 다양한 약국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온커넥트(Onconnect)’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청구프로그램 자동 입고 전송 및 전자상거래 이용시 공급업체의 미출고ㆍ출고 내역 ▲약가인하 보상 내역 ▲유효ㆍ반품기한 알림 ▲매출원장 등 실시간 확인 등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오는 7월부터 약국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보통 매월 말 각 거래처로부터 제공받는 매출원장을 비롯해 약가인하 보상 내역 등을 실시간 전산 조회로 확인할 수 있어 일선 약국들의 경영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양측은 설명했다.

온라인팜이 운영하는 HMP몰 회원이거나, 약학정보원의 청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약국은 이 ‘온커넥트’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는 “약학정보원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이번 온커넥트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약국의 경영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공익적 측면에서 약국 경영 관리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IT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학정보원 최종수 원장은 “온커넥트가 약국의 효율적인 재고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약국 청구프로그램인 PM+20과 함께 발맞춰 약국 경영 전반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와 최종수 약학정보원 원장, 이상국 온라인팜 이사, 박진동 약학정보원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위엔포스’ 타임 특가 이벤트 진행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이 오는 29일 ‘세계 위의 날’을 맞아 단 하루 동안 타임 특가를 진행한다.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이 오는 29일 ‘세계 위의 날’을 맞아 단 하루 동안 타임 특가를 진행한다.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이 오는 29일 ‘세계 위의 날’을 맞아 단 하루 동안 타임 특가를 진행한다.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의 위엔포스를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브링 포스트바이오틱스 정품(3만 5000원 상당)도 함께 증정한다.

‘브링 위엔포스’는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증받은 ‘데일리 위 건강 케어 제품’이다. 주원료로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원료인 스페인감초추출물을 함유해 매일 1포 섭취만으로 위점막 보호와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합성착향료, 감미료,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설탕 대신 국내산 꿀 분말, 아가베시럽,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아침 공복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원료 본연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역시 ‘브링 위엔포스’의 장점이다.

증정품 ‘브링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브링과 서울대 고바이오랩 공동개발로 구현한 특허받은 #375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위는 소화기 중 가장 상부에 위치하여 외부 자극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약한 조직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한 명은 위염을 경험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불편함을 느끼고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링 브랜드 담당자는 “세계 위의 날을 맞아 꾸준히 위 건강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브링 위엔포스 타임 특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9일 타임 특가 이벤트와 함께,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브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위 상식 퀴즈’ 진행을 통해 브링 위엔포스 정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프타임 케어 브랜드 ‘브링(BRing)’의 다양한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몰인 ‘브링몰(bringmall.c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ring_ lifetimecare/)을 통해 브링의 브랜드 스토리와 새로운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휴온스, 강원도 ‘한국형 헴프 플랫폼 사업’ 참여

▲휴온스가 강원도와 손잡고 한국형 헴프(대마) 플랫폼 및 산업화를 추진한다.
▲휴온스가 강원도와 손잡고 한국형 헴프(대마) 플랫폼 및 산업화를 추진한다.

휴온스가 강원도와 손잡고 한국형 헴프(대마) 플랫폼 및 산업화를 추진한다.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강원 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동 과제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공모한 ‘2021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지역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 기획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의 자생적 R&D 혁신체계 구축 및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외 4개 기관과 함께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휴온스내츄럴은 원료 표준화를 위한 공정연구 및 헴프 추출을 위한 GMP 허가 생산기지 구축을, 휴온스는 헴프 유용성분인 칸나비노이드를 활용해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효력 및 기전 연구를 수행한다.

전 세계 의료용 헴프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 헴프성분 의약품은 전량 고가의 수입의약품에 의존하고 있어 개인의 의료비 및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의료용도 동일하게 규제를 받고 있어 규제 환경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UN마약위원회에서 당국 허가에 의해 헴프성분의약품 제조가 가능하도록 협약이 개정됨에 따라 헴프 관련 산업의 국내외 규제 환경 변화도 예측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헴프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산업용 헴프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양 사의 역량을 더해 헴프 유용성분인 칸나비노이드를 활용한 기능성 원료 상용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의약품으로 개발해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모더나 창립한 MIT 최고권위자 등 석학, KPBMA 온라인 컨퍼런스에 집

▲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석좌교수.
▲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석좌교수.

제약바이오부문의 세계적 석학과 미국의 대표적 산ㆍ학 연계 프로그램 관계자, 현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KPBMA)는 오는 6월 9일, 10일 양일간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1 KPBMA 컨퍼런스 with MIT ILP’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부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계의 혁신 생태계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세계에서 대표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MIT ILP는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MIT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의 상호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 6월 14개 회원사와 MIT ILP 최초의 컨소시엄 형태로 멤버십 가입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부문의 세계적 석학들이 연자로 대거 참석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약물전달시스템 및 조직 공학분야를 전공한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석좌교수(인스티튜트 프로페서)는 세계에서 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된 공학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상위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한 그는 지금까지 1300여개 이상의 특허를 소유 또는 출원 중이며 1500편에 달하는 과학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랭거 교수가 참여한 바이오벤처 다수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어 ‘바이오 창업의 신’으로 불린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 테라퓨틱스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사내이사이기도 하다.

최철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2015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를 설립, 최고경영자로 활동 중이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약물전달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엑소좀(세포외소포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이 회사는 엑소좀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플랫폼)을 확보, 항염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매튜 밴더 헤이든 MIT 생물학과 부교수는 암 세포 대사 연구분야의 선구자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데이비드 코흐 통합암연구소의 총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는 다양한 생리학적 상황에서의 생화학 경로 및 세포 대사경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현숙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및 연구처장은 분자생물학과 암세포생물학을 전공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암발생 기작, 염색체 분리, 3D 오가노이드 모델링 등이다. 이 교수는 오가노이드 배양과 활용, 신종 항암 화합물 특허를 포함한 국내외 10종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컨퍼런스 첫날인 9일은 ▲약물 전달 기술 전망(로버트 랭거 MIT 교수) ▲엑소좀을 활용한 약리단백질의 세포 내부전달(최철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혁신적인 위장관 치료제 개발(칼 쇨해머 수오노바이오 최고기술경영자) ▲새로운 백신 전달 패치 개발(마이클 슈레더 박세스 테크놀로지 대표) 등 해당 약물전달 분야 내 MIT 연계 스타트업들의 5분 발표도 이어진다.

둘째날인 10일에는 ▲차별화된 암연구 접근법(매튜 밴더 헤이든 MIT 생물학과 부교수) ▲3-D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정밀종양학 분야 플랫폼 개발(이현숙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정상 기능 세포 발굴에서 제조까지(파울로 가르시아 키토펜 대표) ▲암에서의 전사조절 네트워크 타겟 약물 개발(찰스 린 크로노스 바이오 전무) 등 해당 종양학 분야 내 MIT 연계 스타트업들의 5분 발표와 ▲협력을 통한 항암제 분야 개발 가속화(한미약품 이영미 전무)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틀간 컨퍼런스를 마치고 같은 달 25일에는 MIT 스타트업과 MIT ILP 컨소시엄 가입 국내 제약기업들간 파트너링 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동시통역과 Q&A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MIT와 소통하는 자리를 연례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우순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는 MIT와 국내 산학계 간 약물전달, 종양학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MIT 혁신 생태계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MIT ILP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6월 6일까지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는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한편 MIT ILP 컨소시엄 멤버십 참여 기업은 (가나다순)▲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한국콜마 ▲한미약품 ▲휴온스 등 14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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