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泣 울 읍
-斬 벨 참
-馬 말 마
-謖 일어날 속
직역을 하면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이다.
마속은 삼국지에 나오는 유명한 인물로 제갈량의 부하다.
어느 날 전투에서 마속은 제갈량의 지시를 어기고 자기 뜻대로 싸우다 패했다.
이에 제갈량은 부하들 앞에서 마속의 목을 잘랐다.
이는 아무리 사랑하는 유능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법을 어기면 법대로 처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 사람을 벌하여 백사람을 경계한다는 일벌백계와 같은 의미다.
경각심을 심어주고 본보기를 삼는 것은 사람들이 어리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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