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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합병원 317개소, 2분기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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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합병원 317개소, 2분기 연속 감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5.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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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분기 320개소로 올라섰던 전국의 종합병원수가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감소, 317개소로 줄어들었다.
▲ 지난해 2분기 320개소로 올라섰던 전국의 종합병원수가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감소, 317개소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2분기 320개소로 올라섰던 전국의 종합병원수가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감소, 317개소로 줄어들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315개소였던 전국의 종합병원수는 2분기 320개소로 늘어 3분기까지 유지됐다.

그러나 4분기에 들어서 319개소로, 다시 지난 1분기에는 317개소 줄어들었다. 코로나 19 확산세로 내원환자가 크게 줄어들고 그에 따라 진료비 지출액까지 축소되기 시작한 시점이다.

실제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간하는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내원일수가 줄어들기 시작, 3분기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까지 44개소를 유지하던 서울의 종합병원이 4분기 43개소, 지난 1분기에는 42개소로 2분기 연속 줄어들었다.

울산은 지난해 1분기 8개소에서 2분기 9개소로 늘어난 이후 지난 1분기 다시 8개소로 복귀했다.

강원도는 꾸준하게 14개소를 유지하다 지난 1분기 13개소로 줄었고, 경남 또한 23개소를 유지해오다 1분기 22개소로 축소됐다.

반면, 꾸준하게 25개소를 유지하던 부산은 1분기 26개소로, 인천은 16개소에서 1분기 17개소로 1개소가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2분기 60개소에서 61개소로, 4분기에는 다시 62개소로 늘어났고, 지난해 1분기 1개소에 불과했던 세종은 2분기 2개소로 늘어 최근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대구와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의 종합병원수는 변화 없이 1년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역별 종합병원수는 경기도가 62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2개소, 부산이 26개소, 경남, 전남, 광주는 22개소, 경북이 20개소로 집계됐다.

이어 인천이 17개소, 강원이 13개소, 충북과 대구가 12개소, 전북과 충남이 11개소, 대전 9개소, 울산 8개소, 제주 6개소, 세종은 2개소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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