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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00:24 (금)
내 이름을 말할 수 있다면- 빨강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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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말할 수 있다면- 빨강 장미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05.11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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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는 사계절 어울리지만 특히 오월에 아름답다.
▲ 장미는 사계절 어울리지만 특히 오월에 아름답다.

내 이름을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라고 묻는다면 내 이름은 빨강 장미라고 대답한다.

부끄러워할 것도 자랑할 것도 아니다.

그냥 나는 장미일 뿐이다.

오월에 잘 어울리는 빨강 장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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