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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협 광주시회, 광주 서구청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추진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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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협 광주시회, 광주 서구청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추진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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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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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협 광주시회, 광주시 서구청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추진 업무협약

▲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는 22일(목), 광주광역시 서구청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통합 돌봄 주거 재활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는 22일(목), 광주광역시 서구청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통합 돌봄 주거 재활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장일용)는 22일(목), 광주광역시 서구청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청(청장 서대석)과 통합 돌봄 주거 재활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각종 질환 관리를 위한 진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출발했다.

노인 1인당 평균 2~3개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노인의 의료 요구도가 높은 만큼, 양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보건의료 분야) 시범성을 높이고, 높아진 노인 의료 요구에 대응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속적 치료, 관리가 필요한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접근성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시회 및 광주 서구 통합 돌봄 추진단 관계자들이 참석, 업무협약 및 협의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장일용 광주광역시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 서구와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건강수준 평가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일반인 조기접종 대상자 예방접종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검진센터 등 6개 지역 검진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일반인 조기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검진센터 등 6개 지역 검진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일반인 조기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서울서부검진센터 등 6개 지역 검진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일반인 조기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대상은 장애인 돌봄 종사자, 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보훈인력 돌봄 종사자, 투석환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 등이다. 

조기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http://ncvr.kdca.go.kr)에서 예약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해야 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내원자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확인 및 정기적인 소독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의료인력(예진 의사, 간호인력)은 예방접종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장에는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단이 배치되어 있는 등 안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21일까지 사흘간 건협 서울서부, 울산, 경기, 강원, 충북세종, 제주검진센터를 통해 총 737명을 접종했다.


◇여의도성모병원 황호식 교수, 대한안과학회 구연 학술상 수상

▲ 황호식 교수.
▲ 황호식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지난 4월 3일(토)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안과학회 제25회 학술대회에서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들에게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 이동형 모델 아이(model eye) 실험’이라는 제하의 연구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 연구에서 황 교수는 직접 개발한 이동형 모델 아이에 실제로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단초점인공수정체와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한 다음 원거리 풍경, 가까운 거리 시표, 밤거리를 촬영해 비교 분석했다.

황 교수는 “백내장 수술 전 단초점인공수정체를 적용할지,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적용한다면 어떤 종류의 다초점인공수정체가 좋을 지 환자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단초점인공수정체, 다초점인공수정체를 평가할 수 있는 장치에 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30년사 발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헬스체크업이 지난 30년의 행보를 집대성한 ‘강남세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이 지난 30년의 행보를 집대성한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 30년사’를 발간했다.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이 지난 30년의 행보를 집대성한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 30년사’를 발간했다.

브란스 헬스체크업 3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1990년 종합건강진단센터로 개소한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은 1:1 고객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검사, 신속한 검사판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유전자 검사, 치매 검사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러시아 등 해외 검진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 평균 1만2000명이 헬스체크업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등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냈다.

 헬스체크업 30년사는 제1부 헬스체크업의 발자취, 제2부 헬스체크업의 오늘과 내일, 제3부 헬스체크업 사람들, 제4부 헬스체크업 포토 스토리 등 4‧6배판 양장본 총 192쪽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헬스체크업 30년 역사 ▲수검인원, 매출, 수익률 성장 ▲시설, 장비의 성장 ▲프로그램 변천사 ▲해외검진 발전사, 제2부에서는 ▲빅데이터 및 학술 연구업적 ▲미디어에 소개된 체크업 ▲미래비전 ▲헬스체크업 검진 체험기, 제3부에서는 접수 및 검사실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해당 내용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https://gs.severance.healthcare/)에서 온라인판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병권 헬스체크업 소장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검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질병 위험을 예측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은 1990년 종합건강진단센터로 출발해 2005년 건강증진센터, 2013년 체크업, 2020년 헬스체크업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경희대병원 최석근 교수,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

▲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35주년 및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
▲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35주년 및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35주년 및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 종근당이 함께 제정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의료계의 발전과 병원문화 창달에 대한 공로가 큰 병원 CEO 1명과 병원인 5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석근 교수는 2001년부터 경희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해오며, 환자와 소통하고, 중추신경계 질환의 보건의료정책 개선을 위한 제언을 해왔다.

또한, 의학정보 전달에 있어 비대면 플랫폼으로의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고, 치료ㆍ연구 부분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환자의 생명과 나은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의료인의 본분인 연구, 교육 그리고 진료에 있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는 ‘전뇌뇌혈관 부위 난치성 동맥류의 혈관문합술’, ‘후하소뇌혈관 해리성 동맥류의 혈관문합술’ 등 최고 수준의 뇌혈관 봉합술을 성공시키고, 이에 관한 다수의 학술상도 수상했다. 

현재 최 교수는 SCI급 학술지인 ‘세계 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rosurgery)’의 신경 영상 부분 편집자이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혈관내수술학회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류인혁 교수,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0~3세 육아 핵심 가이드’ 발간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인혁 교수가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를 위한 육아서인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0~3세 육아 핵심 가이드’를 발간했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인혁 교수가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를 위한 육아서인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0~3세 육아 핵심 가이드’를 발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인혁 교수가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를 위한 육아서인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0~3세 육아 핵심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신생아 종합 검사,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의 병원 진료를 아이들이 왜 꼭 받아야 하는지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수면 교육과 미디어 노출 등의 새롭고 뜨거운 관심사까지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부분을 골고루 담고 있다. 

   류 교수는 소아청소년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전문분야인 ‘소화기 영양분과’가 전공이기에 모유 수유, 이유식, 소아 비만과 안 먹어 걱정인 아이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마다 의견이 달라 혼란스럽기 쉬운 우유, 종합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D, 아연의 보충 섭취에 대해서 현재 가장 객관적인 정보로 정답에 근접한 기준을 알려준다.

   또한 아이가 평소와 다를 때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증상과 반드시 응급실에 가야 하는 시그널을 알려주며 동시에 장염, 수족구병, 감기 등 면역력이 성인보다 약한 아이들이 자주 앓아 고민인 전염병과 대처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론을 알고 있더라도 실제 아이의 컨디션이 평소와 다른 상황에서 당황하기 쉬운 부모에게 간단명료한 기준과 원칙 가이드라인을 전달하여 혼란을 줄이며, 불확실한 데이터가 넘치는 현 세상에서, 통계나 연구에 따른 최신의 객관적인 정보만을 엄선한 이 책이 많은 부모에게 더욱 정확하고 현실적인 육아의 팁들을 제공한다.

   저자인 류인혁 교수는 “최근 인터넷이나 여러 육아서로 훨씬 쉽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꼭 쉬워지지는 않는 것 같다”며 “두 아이의 아빠로써 어떤 상황이 왔을 때, 최선을 다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써 여러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열심히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류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을 마쳤다. 

인천성모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 내시경실에 있어 우수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향상을 달성한 병원에게 부여되며, 의료기관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 및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 획득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제가 요구하는 ▲의료진의 자격 수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가이드라인 준수 ▲청결 유지와 감염관리 요소 등의 기준을 잘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인력,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 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획득한 우수내시경실 인증 기간은 2023년 10월까지다. 

지난해 3월 오픈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 내시경실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산병원, 코로나19 확진 환자 영구형 인공심장박동기 설치술 성공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22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이던 환자(여, 87세)의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설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22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이던 환자(여, 87세)의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설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22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이던 환자(여, 87세)의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설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3월 26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으로 전원된 직후 심한 서맥성 부정맥이 진단돼 응급 심박동기를 신속히 임시로 삽입했다. 

이후 코로나19 치료를 지속해 왔으나, 더 이상 임시 장치 유지는 무리라고 판단하여 입원 중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삽입을 결정했다. 

일산병원에서 매년 100례 이상 시행되는 심박동기 설치술은 일반적으로 심장혈관 촬영실에서 이루어지지만, 긴급을 요하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빠른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서 하이브리드 수술 치료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환자 시술은 음압시설을 갖춘 하이브리드수술실에서 감염을 막기 위한 준비를 완벽히 마친 후에 시행했으며, 방호복 등 보호장구를 갖춘 의료진들은 심장내과 이한철 교수의 집도하에 마취와 수술 과정에서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경증부터 중증 환자의 치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스마트웨어러블 환경을 구축하여 환자 안전뿐만 아니라 직원안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일반 환자 치료를 위한 병동 및 이동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감염 문제로부터 구조적 안전을 확보하고 내원객들의 안전을 위해 병원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이러한 철저한 코로나 대응 시스템과 우수한 진료 역량으로 코로나 감염환자에 대한 복강경 충수절제술, 상부소화관내시경시술, 분만, 뇌혈관 내 혈전절제술, 색전술 등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췌장ㆍ담도 진단 및 치료내시경실(ERCP실)’ 리모델링 오픈

▲ 경희대학교병원 ‘췌장ㆍ담도 진단 및 치료내시경실(ERCP실)'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 경희대학교병원 ‘췌장ㆍ담도 진단 및 치료내시경실(ERCP실)'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췌장ㆍ담도 진단 및 치료내시경실(ERCP실)’은 최신 디지털 조영촬영장비 도입으로 저선량, 고해상도의 3D 영상 기반의 시술 시간 최소화와 환자 중심의 시스템 개선, 공간 확장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RCP는 소화기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 및 시술법으로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십이지장 유두부' 라고 하는 작은 담관의 입구를 통해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켜 병변을 확인하고 치료한다. 병소가 있는 담관 및 췌장 부위를 확인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도 영상장비의 성능이 필수적이고 중요하다.

이처럼 경희대병원 ERCP실은 △원스톱 ERCP · 내시경초음파(EUS) · 스파이글래스 담도내시경시술 가능, △저선량 · 고해상도 3D 영상장비로 시술시간 최소화 · 정교한 병소 제거, △초고속 환기시스템으로 환자 안전 최우선, △실링펜던트 시스템을 통한 환자와 시술팀 양쪽에 안전 · 편의성 제공, △하나의 모니터에서 환자의 여러 영상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테그레이션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이 주요한 특징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치혁 교수는 “최고난도의 담관 및 췌장 질환에 대한 검진 및 시술을 위해선 영상 장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최첨단 장비인 ‘Artis zee with PURE MP’를 새로 도입,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고 고화질의 3D 다각도 영상으로 환자의 병소 부위에 대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해졌다”면서 “Artis zee with PURE MP 장비에 탑재된 ‘Flat emitter’로 환자 검사 및 시술을 위해 병소를 다양한 각도로 고해상도로 살펴볼 수 있으며, 병소 부위에 대한 신속,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 시간이 단축되고 환자 몸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경희대병원 ERCP실은 최신 장비도입으로 환자의 체격에 따른 최적의 선량을 계산해 엑스레이(X-ray) 방사선 노출량의 최소화 검사로 피폭의 위험성도 감소시켰고, ‘선 없는 편리하고 안전한 시술실’을 구비했다. 

ERCP실 천정에 장비를 장착해 가스, 산소, 전기 및 영상 등을 공급받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환자 상황에 맞는 내시경 장비의 배치 변경이 자유로운 독일 드래거(Dräger사)의 실링펜던트시스템(Ceiling Pendant System)을 적용해 시술팀 · 환자 모두에게 편의성, 안정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치혁 교수는 “새롭게 구축된 원스톱 ERCP실은 ERCP 시술뿐 아니라 내시경초음파 (EUS)를 이용한 진단 및 중재시술, 스파이글래스 담도내시경 시술이 한 곳에서 신속히 가능하다”며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를 찾는 췌장 및 담도질환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공동 개최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현주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개소 10주년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회장 곽영숙) 창립을 기념해 30) 오전 9시 30분 온라인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축사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및 서동용(더불어민주당), 배준영(국민의힘), 강민정(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용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신동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정유숙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곽영숙 한국학생정신건강의학회장(제주의대 명예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교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가 바라본 학교정신건강 현황과 대응의 현주소’, 및 ‘학교정신건강의 미래와 학회의 과제’라는 세 가지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진행한다.

심포지엄 1(학교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좌장 홍현주 소장)에서는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서 연구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에서 나타난 자살에 대한 현상적 이해 및 학교기반 학생정신건강고위험군 관리 정책의 효과를 발표한다. 

이어진 심포지엄 2(전문가가 바라본 학교정신건강 현황과 대응의 현주소: 좌장 곽영숙 회장)에서는 2012년 이후 실시되고 있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및 학교기반 정신건강지원체계 등에 대해 고찰하고 학교정신건강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마지막 심포지엄 3(학교정신건강의 미래와 학회의 과제: 좌장 강윤형 부회장)에서는 COVID-19 이후 학교현장에 당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며 향후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의 활동에 대해 안내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을 통해(https://ko.surveymonkey.com/r/QSZ8C2N) 사전 등록을 받는다. (문의: 한림대 자살과학생정신건강연구소 031-380-6012, ssmhins@gmail.com)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200만 명 돌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4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 615명으로 총 203만 554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1만 8528명으로 총 7만 915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ㆍ요양시설 입원ㆍ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 4월 5일(39일 소요) 누적 1차 접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후 17일 만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1차 접종 기준)이 200만 명을 넘었다.

4월 2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감염 예방 및 일상 회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은 4월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조기 구축 추진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22일 예방접종센터 29개소가 추가 개소되어 총 204개소가 운영 중이며, 4월 29일부터는 53개소가 추가 개소되어 접종 역량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 주부터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에 대한 접종이 시작돼 접종 대상자가 늘어난다. 

이번 주(월~목까지) 일일 평균 접종인원이 12만 9000명으로, 다음 주 접종대상자 확대 및 접종 역량 확충 등을 고려하면 다음 주의 일일 평균 접종인원이 15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돼, 4월 말까지 300만 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상반기 코로나19 백신은 당초 계획대로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87만 3000회분이 도입완료됐으며, 1421만 5000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개별계약 화이자 백신은 상반기 예정대로 700만 회분이 3월부터 시작돼 매주 정기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지금까지 17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됐고, 나머지 525만 회분도 계획대로 6월까지 매주 도입될 예정이다.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상반기 도입 예정인 857만 4000회분 중 157만 4000회분이 2월에 도입됐으며, 나머지 700만 회분도 6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코백스를 통해 화이자 백신 11만 7000회분이 2월에 도입됐으며, 29.7만 회분이 6월에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만 2000회분이 4월에 도입되었으며, 166만 8000회분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여기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석결과, 최근 들어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중증화율ㆍ치명률이 모두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선제검사ㆍ병상확대ㆍ예방접종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염관리를 추진한 결과이며, 요양병원ㆍ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발생*과 이와 관련한 위중증ㆍ사망이 감소한 결과로 판단했다.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12월(3차 유행) 정점 이후 환자 발생 수 대비 코로나19 환자의 중증화율은 2020년 12월 4.72%에서, 2021년 1월 3.15%, 2021년 2월 2.81%, 2021년 3월 1.73%로, 치명률은 2020년 12월 2.70%에서, 2021년 1월 1.42%, 2021년 2월 1.26%, 2021년 3월 0.49%으로, 모두 감소 추세에 있음을 확인했다.

연령별로는 ‘75세 이상 연령층’에서의 중증화율이 2020년 52주 29.48%에서 2021년 13주 13.28%로, 비교적 큰 폭 으로 감소했고, ‘65∼74세 연령층’에서도 감소 추세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확진자수가 연이틀 700명 이상으로 증가한 것을 두고, 국민들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불요불급한 모임은 취소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 그리고 공동체의 건강, 더 나아가서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소아 편도ㆍ아데노이드 절제술 후 명확한 음성 개선 확인
그동안 여러 논문을 통해 편도ㆍ아데노이드 절제술이 음성에 큰 이상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었는데, 음성장애가 있던 아동이 수술 후 별다른 음성치료 등을 받지 않고도 구강호흡이 사라지며 오히려 음성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의 코골이는 매우 흔하게 발견되며, 대부분의 코골이는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비대와 관련돼 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코를 통한 호흡이 힘들어져 많은 경우 입을 통해 호흡하게 된다. 

구강호흡은 후두 점막표면의 탈수현상을 유발해 성대를 붓게 만들고 목소리를 낼 때 피로감을 가중시켜 음성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코골이 치료는 비대해진 편도와 아데노이드를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가능하지만, 수술 후 구인두의 구조 변화가 목소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일석ㆍ김희진 교수(공동 교신저자),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중섭 교수 연구팀은 ‘편도ㆍ아데노이드 문제를 가진 소아에서 발성장애 유병률 및 수술이 음성에 미치는 영향(Prevalence of Dysphonia in Children with Adenotonsillar Problems and the Impact of Surgery on Voice)’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SCIE급 저널인 미국이비인후과학회지(The Laryngoscope) 3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편도․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한 절제술을 받은 만 3~12살 아동 1197명 중 음성장애가 있는 91명(7.6%)을 대상으로 전문 음성치료사에 의한 수술 전후 음성분석을 시행했다.

이중 51명의 아동이 수술 4~6주 후 1차 음성검사를 받았고, 22명은 수술 후 3개월 뒤 2차 음성검사에도 응했다. 

분석결과, 구강호흡 비율은 수술 전 94.1%(48명)에서 1차 검사 시 7.8%(4명)로 감소했고, 2차 검사에서는 0%로 나타났다. 

검사 대상 아동들은 수술 전과 수술 후 목소리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음성사용지수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아동의 음성상태를 보호자 및 음성치료사가 평가하는 주관적 척도에서 수술 전보다 수술 후 장애지수가 감소했고, 음성에서 성대의 진동, 주파수, 진폭, 잡음 등을 평가하는 음질측정기기(MDVP)를 이용한 객관적 평가에서도 전반적인 음성 개선이 확인됐다.

아동의 알레르기성비염과 편도염 여부는 수술 후 음성 개선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고, 흥미로운 점은 많은 부모가 수술 전 자녀의 음성장애 여부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수술 전 음성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5분간의 짧은 시간 동안 음성환경을 개선하는 교육을 시행한 것 또한 아동의 음성개선에 도움이 된 요인일 것으로 분석됐다.

박일석 교수는 “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 후 음성 변화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연구에서 전문 음성치료사의 정확한 평가를 통해 우려와 달리 수술 후 음성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근 전동식 미세절삭기로 불리는 특수 의료장비로 편도조직만 제거함으로써 정상조직을 보호하는 ‘전동식 피막 내 편도․아데노이드절제술(PITA)’ 시행 등으로 수술 후 코골이, 구강호흡, 편도선염 등이 사라져 음성 개선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편도․아데노이드가 비대한 소아가 음성장애를 겪는 비율이 7.6%로 나타나 일반 소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보다 높게 나타났고, 아동의 음성 문제에 대한 부모의 인식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소아의 음성장애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소리 지르기, 큰소리 내기, 기침, 헛기침 등 음성의 과도한 사용 혹은 잘못된 사용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음성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생활방식의 변화를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펭수 팬클럽, 건국대병원에 기부금 전달

▲ 건국대병원이 펭수 팬클럽로부터 약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 건국대병원이 펭수 팬클럽로부터 약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건국대병원이 펭수 팬클럽(자이언트 펭tv 네이버 펭수 팬카페)로부터 약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기부금은 4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모금됐으며 소아암 환우 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펭수 팬클럽 매니저는 “펭수가 우리에게 준 기쁨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한다”며 “건국대병원에서 치료받는 분들에게 기부금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노사 단체(보충)협약 체결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노동조합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 KOFIH 본부에서 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노동조합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 KOFIH 본부에서 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KOFIH)과 노동조합(위원장 한다스리)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 KOFIH 본부에서 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 11월 노사가 처음으로 체결한 단체협약 이후 이를 보충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보충협약에서는 국제협력 증진과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개발도상국에서 파견근무 중인 해외사무소 파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가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기로 합의한 데에 의의가 있다. 

KOFIH는 현재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 9개 해외사무소를 운영중이며, 각 해외파견자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단 한 명의 중도귀임 없이 현장에 머물면서 한국 보건의료분야 ODA(공적개발원조) 추진을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그 외 보충협약 주요내용으로 ▲전문계약직 정년 연장 ▲시차출퇴근 시 시간외근로 신청 시스템 마련 ▲병가제도 개선 등이 담겼다.

추무진 이사장은 “협약 체결까지 여러 협의단계에서 고생한 교섭위원 및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협약 체결에 합의해준 노조위원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단체(보충)협약 체결로 인해 KOFIH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다스리 노조 위원장은 “협의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음에도 끝까지 뜻을 함께해준 조합원 여러분과 교섭위원, 노조 간부진에게 고맙다”며 “해외파견자 처우개선은 작년 말부터 노사가 꾸준하게 협의해온 현안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KOFIH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KOFIH 노사는 해외파견자 처우개선 관련 동종업계 타기관 대비 처우가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노사 공동으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 등 실질적으로 해외파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의협 이필수 회장 당선인, 대한약사회장 면담

▲ 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김대업 회장과 보건의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각종 보건의약 현안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김대업 회장과 보건의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각종 보건의약 현안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김대업 회장과 보건의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각종 보건의약 현안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보건의약인들이 잘 협력하고 조율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협과 약사회가 소통을 통해서 상호 협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의협이 보건의약단체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협과 약사회가 힘을 모아 잘못된 보건의약계 정책 등에 대해 올바른 목소리를 낸다면 국민 건강 보호는 물론 의사와 약사 직역의 위상 강화까지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머리를 맞대어 협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필수 당선인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의-약이 협력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에서는 이필수 당선인과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내정자가, 약사회에서는 김대업 회장과 이광민 홍보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등이 함께 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새 금속 배액관에 대한 국제 비대면 회의 주재
 

▲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와 국내 의료기기 회사(태웅메디칼)가 초음파내시경검사를 위해 개발해 전 세계에 수출 중인 ‘새 금속 배액관’을 주제로 국제 웨비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와 국내 의료기기 회사(태웅메디칼)가 초음파내시경검사를 위해 개발해 전 세계에 수출 중인 ‘새 금속 배액관’을 주제로 국제 웨비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의대 교수가 개발한 ‘소화기 금속 배액관의 임상 경험’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의사가 참여한 웨비나(Web Seminar)가 성황리에 끝났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와 국내 의료기기 회사(태웅메디칼)가 초음파내시경검사를 위해 개발해 전 세계에 수출 중인 ‘새 금속 배액관’을 주제로 국제 웨비나가 4월 22일 20시(한국시간)에 열렸다. 문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세계 석학들이 문 교수가 만든 금속 배액관의 임상 경험을 나눴다. 

새로운 금속 배액관은 그동안 일반 내시경으로 시술이 불가능했던 췌장ㆍ담관 질환에 대해 초음파내시경검사를 이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웨비나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외국 의사가 참여해 문 교수의 아이디어와 한국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새 금속 배액관의 유용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문 교수는 이번 웨비나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새 금속 배액관들을 추가로 선보여 참석자들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독창적인 췌담도 내시경 검사법과 금속 배액관을 개발해 한국 치료 내시경 수준을 크게 끌어올린 문 교수는 국내외 췌담도 분야의 권위자다. 주요 진료 분야는 췌장ㆍ담도ㆍ담낭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 내시경이다. 

문 교수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소화기 내시경 국제학회에 초청되어 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내시경 시술을 직접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내시경 시술 경험과 연구 활동을 토대로 국내외 의료기기 회사와 치료 내시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개발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유럽과 일본, 대만 등에서 해당 제품을 수입해 사용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문종호 교수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췌장염의 합병증, 급성 담낭염, 담관 협착의 비수술적 치료에 금속 배액관을 활용한다”면서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금속 배액관이 높게 평가받아 전 세계로 수출되어 환자 치료에 쓰이고, 이를 주제로 국제 웨비나가 열렸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고 자부심을 느낀다. 국위 선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환자 진료와 연구, 치료 기기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 이상훈 협회장, 보건복지위 김성주 간사와 면담

▲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협회장(우)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간사.
▲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협회장(우)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간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간사와 면담을 갖고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들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훈 협회장은 31대 집행부 중점 추진현안인 치과 종사인력난 해결을 위해서 치과조무사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기존 간호조무사제도는 치과 쪽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채 배출돼 치과종사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치과조무사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한 다음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중 일정기간 기본 교육 후에 의과, 치과 분야 등으로 진로를 나눠 그 분야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급여 수가 고지 의원급 확대 시행 조치와 관련해서도 “개별 의료기관의 제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으로만 의료기관을 선택하게 한다면 의료를 상품화해 의료영리화를 부추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과 관련 이 협회장은 “의과 검진이 흉부방사선 검사나 혈액검사 등을 포함하는데 비해 구강검진의 경우 시진에 의존하는 단순 검사만 시행하기 때문에 검진률도 떨어지고 실제 국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방적 차원에서 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다면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장 예산상 문제로 어렵다면 우선 시범사업으로 만 40세 생애전환기에 시행하고 성과를 살펴본 후 전 연령으로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 환자의 구강관리와 관련해서는 “치과의사의 절대적인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과의사들도 요양병원 개설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집행부 총회 수임사항으로 지난 4월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의사도 요양병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 추진을 위한 ‘치과의사 요양병원 개설 TF’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상훈 협회장의 현안 설명을 듣고 난후 김성주 의원은 “치과 분야의 중요성에 비해 관련 정책들이 양적, 질적으로 굉장히 부족하다고 느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정책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고, 앞으로 좋은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치과계 의견을 적극 듣겠다”고 화답했다.


◇대전협 “의료혁신협의체, 답정너식 공청회 개최 유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재민)가 이용자 중심을 표방하는 협의체가 ‘답정너’식 공청회를 개최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용자중심 의료혁신협의체는 지난 20일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 정원 확대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해당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후 공정하고 중립적인 절차를 거쳐 행사 진행에 대해 기획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대전협의 공식적인 참여는 어렵지만 의료인을 대표하는 개인 시민 참여자로서 해당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대전협의 설명이다.

대전협은 “해당 공청회를 주최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대한민국 노동계의 양대 노총과 함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소비자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YWCA연합회 등 시민사회를 위한 이익을 추구해야 할 시민단체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청회는 여러 직역과 단체에 속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주최 측은 이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주요한 공급자 단체에 급작스럽고 일방적인 일정 통보 뿐 아니라 토론 진행의 중립성 및 공정성 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공청회에 대전협은 토론자로 참석하지 않았고, 대전협 한재민 회장이 참석해 플로어 발언을 통해 의료계의 우려와 비판을 전했다.

당시 공청회에서 한 회장은 “의학교육은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갑자기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의대정원을 갑작스럽게 두 배로 늘리는 것은 실제로 가능한 논의가 아니다”라며 “지역의료에서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용자들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감안해 달라”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행사의 내용은 실질적인 의료 이용자에 대한 고민과 대안은 부재한 채 이미 토론의 결과를 정해놓은 ‘답정너’ 식 공청회로 진행됐다”며 “의료 이용자가 갖는 취약성을 볼모로 일부 정치인의 정치적 의도로 점철된 졸속적인 신설 의대 추진 방안을 오용하는 토론자들의 표리부동한 대안 제시는 공정성과 공익성 그 어떤 것도 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공청회에서 공식적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의료계 전부가 불참을 선언한 것처럼 기득권 정치세력이 이용하는 마타도어식 프레임을 씌우는 여러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는 게 대전협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진정으로 국가와 시민을 향할 수 있는 공익성과 공정성이 다음 토론회에서는 확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협 이상훈 협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20일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20일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20일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2020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어린이를 우선해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이상훈 협회장은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이날 이상훈 협회장은 홍수연 부회장, 이창주 대외협력이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 성공을 지지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치협은 이동치과 진료사업뿐 아니라 롯데제과와 함께 진행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교육을 펼치는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캠페인으로 장래에 우리 사회를 이끌 주인공인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훈 협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민정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과 이제호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을 지명했다.


◇달서구의사회,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성금 100만원 전달

▲ 달서구의사회는 23일 달서구월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 달서구의사회는 23일 달서구월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달서구의사회(회장 서영진)는 23일 달서구월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영진 회장과 조규현 부회장은 하종호 관장을 만나 복지관 현황 및 현안에 대해 담소 한 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이 잘 전달 되기를 소망했다.

한편, 달서구의사회는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청각ㆍ언어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기관에 기부를 하여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연세의대 하종원 교수, 한국심초음파학회 차기 이사장 선임
 

▲ 하종원 교수.
▲ 하종원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가 지난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1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4월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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