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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코로나19 검사 덕에 1분기 매출 하락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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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코로나19 검사 덕에 1분기 매출 하락 방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1.04.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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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사업 매출 55% 급성장...올 한 해 매출 성장 전망

스위스 제약기업 로슈는 지난 1분기 코로나19 검사 관련 매출이 코로나19 대유행과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함에 따라 올 한 해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로슈는 코로나19 대유행과 바이오시밀러 경쟁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로슈는 코로나19 대유행과 바이오시밀러 경쟁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슈는 1분기 그룹 매출액이 스위스 프랑화 절상으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했으며 고정환율(CER) 기준으로는 3% 증가한 149억30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제약사업부 매출은 106억 프랑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감소,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4% 감소했다.

이는 항암제 맙테라/리툭산(MabThera/Rituxan), 아바스틴(Avastin), 허셉틴(Herceptin) 바이오시밀러 영향으로 인해 세 품목의 매출이 16억 프랑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병원을 정기 방문해야 하거나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의약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은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로슈는 작년 1분기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2020년도 1분기 강력한 매출로 인한 기저효과도 있다고 부연했다.

반면 로슈의 코로나19 관련 포트폴리오 제품은 높은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 폐렴 치료용도로 사용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매출은 7억7900만 프랑으로 작년보다 22% 증가했다.

또한 로슈와 리제네론이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병용요법 카시리비맙(casirivimab)+임데비맙(imdevimab) 매출이 1억6600만 프랑을 기록했다.

로슈의 진단사업부는 종합적인 코로나19 검사 포트폴리오 덕분에 매출이 43억3000만 프랑으로 50%, 고정환율 기준 55% 늘어나면서 매우 강력한 성장세를 달성했다. 현장진단 및 분자진단 사업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012년 이후 발매된 신약에 포함되는 제품들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대표적으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매출이 12억2600만 프랑으로 16% 증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Tecentriq) 매출이 7억7500만 프랑으로 26% 증가,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Hemlibra) 매출은 6억6100만 프랑으로 33% 증가했다.

로슈는 바이오시밀러의 지속적인 강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그룹 매출액이 고정환율 기준으로 한 자릿수 초반대에서 중반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핵심 주당순이익은 매출과 유사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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