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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07:46 (금)
약사외 약국 직원도 '우선 접종' 추진, 정부 현황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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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외 약국 직원도 '우선 접종' 추진, 정부 현황 파악 나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4.2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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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오늘(22일) 오후 6시까지... 1차 명단 취합 요청
▲ 질병청이 약국 일반직원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히자 대한약사회는 즉각 명단 취합에 나섰다.
▲ 질병청이 약국 일반직원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히자 대한약사회는 즉각 명단 취합에 나섰다.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오늘(22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약국 일반 직원의 우선 접종을 위한 명단 취합 절차를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앞서 약사회는 약국 방역 강화와 우선 접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와 더불어 일반직원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무 약사만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이 진행되자 대한약사회는 회원들에게 접종을 권유하지 않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방역 당국의 정책에 반대 의견을 표출한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및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일반 직원을 포함한 약국 근무자 전체를 포함하고자 대한약사회에 백신접종 희망자 명단을 파악해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질병청은 대한약사회에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될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대상 접종 기간에 우선 접종을 진행하려면 대상자 명단이 필요하다며 오늘(22일) 오후 6시까지 1차 명단을 취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1차 명단 제출 이후에 취합되는 대상은 상반기 중 빠르게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근무자 현황 조사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만 30세 미만 근무자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약국 개설자는 일반직원으로 4대 보험에 가입된 우선 접종 희망자 명단을 조사해 약국 기본정보와 직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를 작성해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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