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만 얼렁거리며 남의 비위를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진짜 속마음은 다른데 있다는 뜻이다.
길동은 철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귀찮아서 그의 행동에 들맞추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무엇이 나로 하여금 다른 사람의 심정을 만족스럽게 하기 위해 들맞추는지는 각자 사정이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좋게 보이려고 자꾸 아양을 떠는 태도는 상대방의 버릇을 잘못 들게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속마음이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니 호불호에 대한 명확한 자기 표현이 중요하다.
들맞추어,들맞춰, 들맞추니 등으로 변하는 타동사로 쓰인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