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ㆍ휴마시스ㆍ케어젠 Top 20
지난해 코스닥 시장 영업이익률 순위 100위 안에 11개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이 이름을 올렸다.(12월 결산법인 중)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0 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0개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이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0개사가 영업이익률 순위 200위 안에 들어섰으며, 그중에서도 11개사는 100위 안까지 올라섰다.
제약ㆍ바이오업체 중 선두는 씨젠이 차지했다, 지난해 1000%에 가까운 매출 성장률로 1조원의 연매출을 달성하며 코스닥시장 15위에 올랐던 씨젠은 영업이익률에서도 65.3%로 8위를 기록, 기세를 올렸다.
제놀루션도 63.4%로 9위를 기록 10위 안에 들어섰고, 바이오니아 역시 6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로 12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55.8%의 휴마시스가 16위, 53.4%의 케어젠이 19위로,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한 5개 제약ㆍ바이오업체가 20위 안에 들어섰다.
또한 바디텍메드가 47.9%로 24위, 피씨엘이 47.8%로 25위를 기록, 40%대의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이 30위 안에 자리했다.
뒤이어 휴온스글로벌은 36.0%로 44위, 인트론바이오가 35.3%로 46위를 기록해 30%를 경계로 50위 안에 9개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25.5%의 디에이치피코라아가 81위, 23.1%의 티앤엘은 94위로 100위 안에 들어섰고, 나란히 20.7%와 20.5%, 20.2%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테고사이언스와 세운메디칼,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은 각각 115위와 117위, 122위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18.0%의 대한약품이 149위로 150위 안에 들어섰고, 콜마피앤에이치가 17.8%로 151위, 엘앤씨바이오는 16.7%로 177위, 대한뉴팜이 16.6%로 178위, 고려제약이 16.5%로 182위, 동국제약이 15.4%로 199위에 올라 200위 안에 20개 제약ㆍ바이오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휴메딕스와 휴온스, 에스텍파마, 바이넥스 등이 12%를 웃도는 영업이익률로 300위 안에 들어섰고, 서울제약과 비씨월드제약, 경동제약, 신일제약, 중앙백신, 셀트리온제약 등도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로 모두 350위 안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