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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지속형 주사제 외래 기금부담비율 상향ㆍ과태료 가중기준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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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지속형 주사제 외래 기금부담비율 상향ㆍ과태료 가중기준 구체화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1.04.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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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서 의결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본인부담금 인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외래 항정신병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권익위의 권고에 따라 의료급여법 위반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가중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일 시행 예정인 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외래 진료시 항정신병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의료급여기금 부담비율을 100분의 90에서 100분의 95로 상향했다.

의료급여법 위반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가중사유를 구체화해 행정청에 과도한 재량권이 부여되지 않도록 했다.

복지부 최승현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래 항정신병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과태료 가중처분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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