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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대상 약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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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대상 약제 확정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4.09 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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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사 111개 제품군...노바티스 7개 ‘최다’

2021년 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유형 가, 나) 모니터링 대상 약제가 정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당해 약제 급여청구액이 일정수준을 초과한 제품에 대해서는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약값을 인하하는 사용량-약가 연동 제도를 운영한다.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은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유형 가’는 신약 협상 당시 건보공단과 제약사가 합의했던 예상청구금액보다 30% 이상 증가한 경우, ‘유형 나’는 전년도 청구액보다 60% 이상 늘었거나, 10% 이상 증가하고 그 증가액이 50억 원 이상인 경우 등이 해당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도 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을 위한 모니터링 대상 약제로 111개 제품군을 선정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도 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을 위한 모니터링 대상 약제로 111개 제품군을 선정했다.

건보공단이 8일 공개한 ‘2021년도 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 목록에는 총 111개 제품군이 포함됐다.

면면을 살펴보면, 54개 업체의 제품이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모니터링 대상이 됐다.

목록에 가장 많은 제품군을 올린 업체는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로 파악됐다. ‘시그니포라르주사’, ‘자이카디아캡슐’, ‘엑셀론패취’, ‘세비보정’, ‘가브스정’, ‘타시그나캡슐’, ‘써티칸정’ 등 노바티스의 7개 제품군이 올해 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로 지정됐다. 

다음으로는 새한산업이 많았다. ‘테크오스주’, ‘테크네스캔매그3주’, ‘테크네스캔리오엠에이에이주’, ‘테크네피친산키트주사’, ‘테크네디티피에이키트주사’, ‘테크네스캔디티피에이주’ 6개 제품군인데, 대부분 방사성 의약품이다.

그 뒤는 MSD로, ‘스테글라트로정’, ‘오가투트란주’, ‘녹사필현탁액’, ‘에리우스정’, ‘이센트레스정’ 5개 제품군이다.

사노피(세레델가캡슐, 렘트라다주, 카프렐사정, 엘라프라제주), JW중외제약(악템라주, 하트만덱스액, 가드렛정, 중외헤파린), 동아ST(모티리톤정, 동아오젝스점안액, 고나도핀엔에프주사액, 듀라스틴주사액)는 각각 4개 제품군이 목록에 들어갔다.

베링거인겔하임(프라닥사캡슐, 바헬바레스피맷, 자디앙정), 엘지화학(폴리트롭, 시노비안주, 팩티브주), 화이자제약(빈다켈캡슐, 베스폰사주, 타이가실주), 일동제약(베시보정, 피니박스주사, 피레스파정), 길리어드(베믈리디정, 트루바다정, 소발디정), 릴리(올루미언트정, 포스테오주, 트루리시티), 악텔리온파마수티컬즈(업트라비정, 옵서미트정, 자베스카캡슐), 엘러간(보톡스주, 프레드포르테점안액, 라스타카프트점안액), 에자이(티사브리주, 아보넥스펜주, 파이콤파필름코팅정) 9개 회사는 각각 3개 제품군이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머크(고날에프주, 세트로타이드주), 한독(솔리리스주, 리셉트에비스정), 다케다제약(이달비정, 네시나정), 쿄와기린(뉴라스타, 미토마이신씨교와), 얀센(케릭스주사, 프레지스타정), 태준제약(수프렙액, 부로낙점안액), 녹십자(뉴라펙, 신바로), GSK(리큅피디정, 아바미스나잘스프레이), 아스트라제네카(바이에타펜주, 브릴린타정), 삼오제약(페데아주, 시스타단산) 등 10곳의 각 2개 제품군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대웅제약 등 29곳의 회사는 각각 1개 제품군이 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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