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1-04-17 06:23 (토)
난매 논란 노원 A약국, 약국 체인 제품 무단 판매 의혹까지
상태바
난매 논란 노원 A약국, 약국 체인 제품 무단 판매 의혹까지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4.08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인 관계자 “시스템상 일반 약국에는 들어갈 수 없어”
▲ 노원구 A약국이 대형 약국 체인의 제품을 무단으로 판매한 것이 드러났다.
▲ 노원구 A약국이 대형 약국 체인의 제품을 무단으로 판매, 다.

의약품 난매를 비롯해 면대, 탈세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약사사회에서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노원구 A약국이 이번에는 대형 약국 체인의 물건을 무단으로 판매했다는 제보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노원구 A약국은 지난 3월 17일 개국한 이후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의약품 등을 판매, 난매 논란에 휩싸였다.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배경에 A약국의 대표 약사가 운영하는 다른 약국에서의 불법 전매가 이루어졌을 것이란 의혹이 더해져 탈세ㆍ약사법 위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이번에는 A약국이 가입하지 않은 대형약국 체인의 제품을 무단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인근 약사의 제보가 이어졌다.

A약국은 일반 약국으로 모 대형 체인의 PB제품을 취급할 수 없음에도 진열장에 체인 전용 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등의 행위를 이어왔다는 것.

이에 노원구 약사들이 A약국과 약국 체인 관계자에게 관련 사실을 항의하자 A약국은 대외적으로 체인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체인 제품을 진열하지 않았을 뿐, 이를 찾는 고객이 방문하면 암암리에 일반 가격보다 싼 가격에 판매해 왔다는 것이 제보의 주된 내용이다.

▲ 제보에 따르면 노원구 A약국은 지난 6일에도 대형 체인의 제품을 무단으로 판매했다.
▲ 제보에 따르면 노원구 A약국은 지난 6일에도 대형 체인의 제품을 무단으로 판매했다.

이 약사는 증거 자료를 토대로 약국 체인 관계자에게 다시 A약국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약국 체인 측은 즉각 대응 방법을 위한 회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약국 체인 관계자는 “시스템상 일반 약국에는 일체 상품이 나갈 수 없다”며 “항의를 한 이후 제품이 빠진 것으로 알았는데 추가를 판매한 정황이 드러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약과 지역 분회장들이 노원구 A약국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약사회의 대응 수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