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獸 짐승 수
-窮 다할 궁
-則 법칙 칙,곧 즉
-齧 물 설
짐승이 극심한 고통을 받으면 사람을 문다는 뜻이다.
얼마나 고통이 심하면 사람까지 물까 생각하지면 동물을 잘 관찰해 본 사람이라면 그 상태를 이해한다.
이는 사람이 처한 딱한 사정에 비유할 수 있다.
당장 먹을 것이 없는 사람, 다시 말해 매우 빈한한 사람의 경우 나쁜 짓을 하게 된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사흘 굶어 도적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속담은 이른 반증한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이성이 있는 사람이 짐승처럼 행동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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