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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 9개 제약사, 영업이익률 Top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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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 9개 제약사, 영업이익률 Top 100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4.07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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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ㆍ삼바ㆍSK바이오사이언스 등 3대 바이오사 나란히 진입
전통 제약사 중 한국유나이티드제약ㆍ하나제약ㆍ환인제약 가세

유가증권 시장에서 의약품업종으로 분류된 제약ㆍ바이오사 가운데 9개 업체가 지난해 영업이익률 100위 안에 들어섰다.(12월 결산사, 개별재무제표 기준)

▲ 유가증권 시장에서 의약품업종으로 분류된 제약ㆍ바이오사 가운데 9개 업체가 지난해 영업이익률 100위 안에 들어섰다.(12월 결산사, 개별재무제표 기준)
▲ 유가증권 시장에서 의약품업종으로 분류된 제약ㆍ바이오사 가운데 9개 업체가 지난해 영업이익률 100위 안에 들어섰다.(12월 결산사, 개별재무제표 기준)

업체별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의약품 업종 내 3대 바이오업체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하나제약, 환인제약 등 전통제약사, 종근당홀딩스와 일동홀딩스 등 지주사들이 고루 포진했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2020년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실적분석’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94개 12월 결산법인(금융업 및 2019년 대비 실적 비교 불가 업체 제외) 중 의약품업종으로 분류된 제약ㆍ바이오업체는 총 42개사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4분의 1에 가까운 9개 업체가 영업이익률 100위 안에 들어섰고, 이들을 포함해 3분의 1에 해당하는 14개사가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의약품업종 중 선두는 종근당홀딩스로 지난해 59.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전체 694개 12월 결산법인 중 26위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약계 지주사 중 의약품업종에 포함된 업체는 종근당홀딩스와 일동홀딩스 등 2개사로, 종근당홀등스에 이어 일동홀딩스도 17.0%로 95위를 기록, 이들 모두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종근당홀딩스에 이어서는 셀트리온이 41.6%로 47위를 기록, 50위 안에 들어섰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5.1%로 68위, 파미셀이 19.2%로 78위 등 바이오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8.6%로 82위를 기록, 지주사를 제외한 전통 제약사 중에서는 선두에 올랐고, 하나제약이 17.9%로 86위, 환인제약은 17.1%로 92위에 이름을 올려 뒤를 이었다.

또한 17.0%로 95위에 자리한 일동홀딩스에 이어 SK1ㅏ이오사언스가 16.7%로 97위에 올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과 함께 의약품업종 내 시가총액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3개 대형 바이오업체들이 모두 100위 안에 진입했다.

삼진제약 역시 같은 기간 13.7%로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나 119위로 100위 안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1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9개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이 영업이익률 100위 안에,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업체들이 15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종근당(9.7%)과 동화약품(8.4%), 대원제약(8.3%), 종근당바이오(7.7%) 등 7.5%를 경계로 4개 제약사들이 200위 안에 들어섰다.

이어 보령제약(7.4%), 유한양행(7.4%), 한올바이오파마(6.8%), 한독(6.1%), 광동제약(5.9%), 동아에스티(5.8%), 삼일제약(5.5%), 부광약품(5.1%), 유유제약(5.0%) 등 5%를 넘어선 업체들이 300위 안에 진입했다.

또한 4.9%의 국제약품이 300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4.0%의 경보제약도 350위 안에 들어섰고, 3%대의 녹십자와 신풍제약, 일양약품, 한미약품 등이 350~400위 사이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2.2%의 제일약품이 450위 안에, 1%~2% 사이의 이연제약과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이 450~500위 사이에 자리했고, 이외에 1% 미만의 업체들은 500위 밖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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