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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1:48 (금)
담쟁이의 변신-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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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의 변신- 이제부터 시작이다.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04.05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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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쟁이의 연한 잎을 보고 누가 약하다고 하는가. 녀석의 손과 발은 대리석을 뚫고 높은 담을 넘는다.
▲ 담쟁이의 연한 잎을 보고 누가 약하다고 하는가. 녀석의 손과 발은 대리석을 뚫고 높은 담을 넘는다.

연하디 연한 잎이다.

숨소리에도 무너질듯하다.

조심, 또 조심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은 다르다.

뿌리는 대리석도 뚫는다.

그 힘으로 담장을 넘는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녀석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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