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디 연한 잎이다.
숨소리에도 무너질듯하다.
조심, 또 조심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은 다르다.
뿌리는 대리석도 뚫는다.
그 힘으로 담장을 넘는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녀석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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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디 연한 잎이다.
숨소리에도 무너질듯하다.
조심, 또 조심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은 다르다.
뿌리는 대리석도 뚫는다.
그 힘으로 담장을 넘는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녀석의 변신은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