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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시즌 마무리한 제약계 '지속 성장' 최우선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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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시즌 마무리한 제약계 '지속 성장' 최우선 과제로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3.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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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최대 화두..."내실 있는 성장으로 회사 가치 제고"

국내 주요 제약회사가 2021년 정기 주주총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정기 주총에서 나온 이야기를 들어보면, 유한양행 신임 조욱제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은 지난해 이룬 R&D 분야에서의 성과에 의미른 두며, 앞으로도 준비돼 있는 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신약개발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은 “올해는 R&D분야에서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주력하며, 개량신약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시험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제약사로서 시대적 사명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그 속에서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과 내실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내실 있는 성장 구도를 마련해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며, 해외시장 진출, R&D 파이프라인 강화 등을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올해는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글로벌 시장 본격적 확대 및 계열 내 최고 신약 펙수프라잔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성과 가시화를 필두로 회사의 가치를 한층 증진시켜 보이겠다”고 밝혔다.

삼진제약 장홍순, 최용주 대표는 “2021년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성장의 결실을 맺기 위한 시점이며, 다시금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지혜를 모아 회사의 성장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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