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의 보합세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오랜만에 동반 상승에 성공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584.61로 전일대비 129.65p(+0.74%),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616.97로 57.98p(+0.50%)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에서는 5% 이상 상승한 종목이 전무했던 가운데 에이프로젠제약(+4.31%)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오리엔트바이오(-8.48%)만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티앤알바이오팹(-7.07%)의 주가가 유일하게 5% 이상 하락했으며, 피씨엘(+20.91%)은 양 지수 통틀어 총 149개 구성종목(우선주 제외) 중 홀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셀루메드(+9.50%), 지노믹트리(+8.94%), 국전약품(+8.26%), 제노포커스(+8.00%), 바이넥스(+7.54%), 나이벡(+6.10%),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6.05%), 오스코텍(+6.02%), 아스타(+5.88%), JW신약(+5.56%)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