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한의원수가 1년 사이 50개소 이상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전국의 한의원 수는 총 총 1만 4464개소로 1년 전보다다 56개소가 더 늘었다.
다만 지역별로는 편차가 상당히 컸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한의원수가 많은 경기도에서 45개소가 늘어난 것을 포함해 부산에서 10개소, 강원과 경남, 세종에서는 6개소, 울산에서 3개소, 인천 2개소, 제주에서는 1개소가 늘었다.
반면, 광주에서는 5개소가 줄어들었고, 대구와 충남, 충북에서는 4개소, 전남에서 3개소, 서울과 대전, 경북 등에서는 1개소씩 감소했다.
지난 3분기와 비교하면 서울에서 9개소가 줄어들었고, 대전에서는 1개소가 줄었으며, 경기도에서는 15개소, 충남 4개소, 인천 3개소, 대구와 광주, 강원, 제주에서 2개소, 충북과 전북, 세종에서는 1개소씩 늘어났다.
지난 4분기 현재 한의원수는 서울이 3616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도 3191개소로 3000개소를 웃돌았으며, 부산 역시 1146개소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대구가 874개소, 경남이 808개소, 인천 660개소, 경북이 638개소, 충남이 513개소, 전북 505개소, 대전 504개소, 충북 399개소, 전남 370개소, 강원 368개소, 광주 318개소, 울산 278개소, 제주는 194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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