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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5 12:14 (목)
갈퀴덩굴-뽑지 않고 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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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퀴덩굴-뽑지 않고 보았더니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03.1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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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뽑지 않고 두고 본 것이 신의 한수 였다. 잡초지만 어느 식물 못지 않게 애정이 간다.
▲ 뽑지 않고 두고 본 것이 신의 한수 였다. 잡초지만 어느 식물 못지 않게 애정이 간다.

원래 있던 식물이 죽고 나서 무언가 새로운 것이 나왔다.

분갈이 과정에서 옮겨 왔나 보다.

보아하니 잡초다.

뽑아서 버릴까 하다 그냥 내버려 뒀다.

그랬더니 어느 식물 못지 않다.

볼 때마다 신비한 기운이 느껴진다.

손으로 만져 보니 가시털 때문인지 거칠다.

다른 식물에 잘 엉겨붙는 것은 이 때문이다.

두해살이 풀이라고 하니 잘 하면 내년에도 보겠다.

관찰해야 보이는 작은 꽃 찾기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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