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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국내 제조’ A형간염백신주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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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국내 제조’ A형간염백신주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3.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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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국내 제조’ A형간염백신주 출시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국내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보령 A형간염백신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전날인 2일 BR센터 차성호 센터장과 가천대길병원 조혜경 교수의 진행으로 ‘A형간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임상시험 결과와 A형 간염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A형간염백신은 지난 2015년 국가예방접종(NIP)으로 전환됐지만 수입 완제품 3종만 공급돼왔으며, 국내 제품은 없었다.

이에 따라 매년 국내 상황에 맞는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의료 현장의 수급 불안정이 지속돼 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러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세포배양 방식의 A형간염백신 개발에 착수,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가 임상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임상시험은 2017년부터 만 12~23개월, 만16세 이상으로 나눠 각각 24개월, 16개월간 진행했다. 6~12개월 간격의 총 2회 접종에서 모두 대조군 대비 면역원성의 비열등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소아 대상 임상시험에서는 2차 접종 후 1개월째 시험군의 항체가는 대조군 대비 약 3.5배 이상 높아 매우 우수한 면역원성을 형성했음을 확인했다.

A형 간염은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되면 고열,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20~40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만성 간 질환 보유자가 감염되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어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본부 장홍두 상무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진천 최신 플랜트를 통해 국내 제조하는 최초의 A형간염백신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신 수급 안정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 ‘헌터라제 ICV’ 일본 출하

GC녹십자가 ‘헌터라제 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출하를 개시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제품명 휸타라제, ヒュンタラーゼ®脳室内注射液15mg)’를 일본으로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초도 물량 공급이 이뤄짐에 따라, 시장 공략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했다.

회사는 이르면 2분기 내에 일본에서 헌터라제 ICV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보험 약가 등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약가가 확정돼 고시되면 공식 출시를 거쳐 실제 의료현장에서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의료계와 환우회에서도 임상에서 확인된 헌터라제 ICV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초에는 정맥주사(IV) 방식의 헌터라제(제품명 ‘하이 루이 쓰’(海芮思®)) 역시 중국으로 첫 출하가 이뤄졌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9월 헌터라제가 중국 내 첫 번째 헌터증후군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은 뒤 현재 약가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헌터라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일본과 중국에 대한 추가 생산 및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자 어린이 10~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는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의 70%에 달한다.

 

◇휴온스, 우수 영업사원 34명 중형차ㆍ차량 운영비 지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2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전국에서 선정된 우수 영업사원 34명에게 업무용 중형차를 지급하는 ‘2020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지역별 대표 영업사원 4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 영업사원 중형차 포상은 전국의 휴온스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복지 정책이다.

휴온스는 한 해 동안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한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중형차 외 1년간 차량 운영비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영업사원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올해도 불확실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이 예상되지만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휴온스는 ▲임직원 및 가족 기념일 지원 ▲연말 장기 휴가 ▲무이자 사내 대출 ▲선택적 근로 시간제 ▲정시 퇴근 장려 ▲휴게시간 보장 등 직원의 워라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유제약-美 UCLA대학,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 개발 공동연구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美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이하 UCLA) 대학과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 신약을 개발한다.

유유제약과 UCLA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UCLA 연구진은 현재 실험실 테스트에서 다발성 경화증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 약물 후보 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재발 완화형 및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유제약은 이번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개발된 다발성 경화증 신약 물질에 대해 지적 재산권을 보유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이번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UCLA 주요 연구진은 Rhonda Voskuhl 박사와 Michael Jung 교수다.

UCLA 다발성 경화증 연구 디렉터인 Voskuhl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에 의한 뇌 손상을 복구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유유제약과 공동연구로 발전시켜 매우 기쁘다. 유유제약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다발성 경화증 신약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UCLA Medicinal Chemistry 학장을 맡고 있는 Michael Jung 교수는 “유유제약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환영하며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유유제약과 UCLA와의 산학협력 공동연구가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질환 치료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과 UCLA의 산학협력 공동연구는 UCLA의 지적 재산권 관리 및 각종 연구를 상업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주도하는 UCLA Technology Development Group에 의해 진행됐다.

한편, 다발성 경화증은 뇌와 척수에 있는 신경 세포의 절연 덮개가 손상돼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계의 능력을 방해하는 자가 면역 및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230만명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로 추정되며, 여성 환자가 두 배 더 많다. 다발성경화증은 청ㆍ장년기에 발병하며 일반인과 평균 수명이 비슷해 평생 치료제를 복용하기 때문에 중추신경계 질환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질병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최고 경영자 과정 교육 개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의료기기 산업계 CEO 및 임원진을 대상으로 ‘2021년 제2기 최고 경영자 과정’ 교육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제2기 최고 경영자 과정’은 이달 31일 첫 교육을 시작(6월 30일, 9월 29일, 12월 1일)으로 총 4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조찬을 겸해 진행된다.

 교육은 산업계 동향ㆍ비즈니스 전략·인문학 등 최고경영자과정에 걸맞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최신 경영기법 학습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은 물론, 수강생 간 교류의 장을 통해 산업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회차별 세부 강연 주제는 ‘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인문학(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원장)’, ‘기업 위기관리 방안(한국외대 경영학과 김솔 교수)’, ‘미래를 읽는 도구, 인구학(미정)’, ‘2022년 의료기기 산업 전망(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 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나서 미래 기업 관리 및 비즈니스 방안, 의료기기 산업 트렌드 등을 공유한다.

협회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협회장 명의의 수료패를 지급하고, 의료기기 산업계 이슈와 최신 동향ㆍ정보, 추후 원우회 등 교류행사 참여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3월 12일(금)까지 협회 교육홈페이지 (http://edu.kmdia.or.kr)에서 가능하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교육연구팀(02-596-0563 / edu@kmdia.or.kr)에 문의하면 된다.

협회는 “지난해 시행한 1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제2기 최고 경영자 과정’은 4차 과정으로 구성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수강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기기 산업계 경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의료기기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설 중이며, △의료기기 경영전략 수립 과정 △의료기기 FTA 관세 행정 교육 △의료기기 FDA이해과정 등 산업계의 교육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의료기기 종사자의 역량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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