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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경험평가, ‘모든 종합병원’ 대상 5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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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경험평가, ‘모든 종합병원’ 대상 5월 실시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2.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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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시행계획 공개...병상규모별 표본 수 100~300명 차등 적용

제도 도입 후 세 번째 환자경험 평가가 오는 5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조사대상이 모든 종합병원으로 확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3차) 환자경험 평가 세부 시행계획을 26일 공개했다.

‘환자경험 평가’는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 도입됐다. 2년 주기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직전 평가인 2차 평가 결과는 2020년 7월에 공개된 바 있다. 2차 평가 결과 ‘의료진의 존중과 예의(87.81점)’, ‘경청(87.44점)’ 등 대인적 측면의 문항 점수는 비교적 높은 반면, ‘불만 제기 용이성(71.58점)’,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74.37점)’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올해 시행될 3차 환자경험 평가의 가장 큰 특징은 평가대상 의료기관이 전체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으로 확대된다는 것이다.

환자경험 평가 대상 의료기관은 1차 평가 당시 허가(신고)병상 기준 ‘500병상 이상’에서 2차 평가 때는 ‘300병상 이상’으로, 그리고 이번 3차 평가에서는 전체 종합병원으로 꾸준히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평가대상에 새롭게 포함되는 종합병원(100~299병상)은 188개소가 될 전망이다. 신규기관을 포함하면 평가대상 기관으로 총 357개소(상급종합병원 42곳, 종합병원 315곳)가 선정될 예정이다.

의료기관별 조사 표본 수는 병상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100~29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은 100명, 300~499병상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경험을 조사한다. 500~999병상의 경우 200명, 1000병상 이상은 300명으로 표본 수가 많아진다.

조사대상 환자는 지난해 4/4분기 청구자료 활용해 선정할 계획이다. 표본 추출 시 평가대상기관별로 성별, 연령, 진료분야에 따른 환자구성을 반영한다.

입원경험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1일 이상 의과입원환자(낮병동, 완화병동,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환자 제외) 본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퇴원한 지 2~56일(8주) 이내인 환자에게 오는 5월부터 전화조사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입원경험 6개 영역 및 개인특성 관련 총 24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심사평가원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전화조사를 완료하고, 평가결과 분석, 의료평가조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7월쯤 평가결과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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