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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제품관리 부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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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제품관리 부실 심각
  • 의약뉴스
  • 승인 200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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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 삼아 동덕 등 행정처분
제약사들의 제품관리가 부실해 줄줄이 행정처분을 받고 있다.

진양제약 '피조텍캅셀'은 첨부문서에 복합제의 성분별효능효과를 표시해 표시기재사항위반으로 10월29일자로 당해품목 판매정지1월(2002년 11월 9일-12월8일)을 받았다.

삼아약품은 '노마골드츄정'을 제조·판매하면서 품목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탈크, 옥수수전분) 사용하고 '노마에프츄정'을 제조·판매하면서 품목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탈크) 사용한 것이 약사감시를 통해 적발돼 10월4일자로 1월간 제조업무정지(02-10-12∼02-11-11) 처분을 받았다.

동덕제약은 동덕자하거융모조직가수분해물(원료)에 대하여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이 약사감시에 적발돼 10월30일자로 과징금 5,400,000원을 부과 받았다.

지방식약청 관계자는 "본청으로부터 특별 약사감시 지시가 계속 내려오고 있다"며 "제약사들의 부실관리가 일정 수준까지 사라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민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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