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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들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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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들 한 목소리
  • 의약뉴스
  • 승인 200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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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부터 중소병원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02 중소병원 전국대회가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선 의약분업 실시이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의 경영을 정상궤도로 올려놓기 위한 정책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중소병원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중소병원 육성이 국민의료 향상과 국가 의료체계를 건실화 하는 바탕" 이라고 밝히면서 "도산의 위기를 맞고 있는 중소병원에 대한 육성과 지원관련 법규를 조속히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병원계는 "올해 13%에 육박한 병원급 의료기관 도산율에 대해 경영 활성화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며, 정부가 병원경영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에는 큰 기대를 보이지만 현실성있는 대책을 하루빨리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회에 참석한 이용홍 복지부 보건정책국장은 주제발표에서 '병원 경쟁력강화를 통한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해 말하면서 "보험료와 보험수가에 대해 합리적인 조정을 추진하고 개방·전문병원 육성과 의료기관 병상·인력기준 조정 등 의료제도 합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자료는 자료실에 있습니다.


노혜진기자(hyeji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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