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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위암수술 1만례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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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위암수술 1만례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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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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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위암수술 1만례 돌파

▲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팀. (좌측부터) 박영석 교수, 서윤석 교수, 김형호 교수, 안상훈 교수.
▲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팀. (좌측부터) 박영석 교수, 서윤석 교수, 김형호 교수, 안상훈 교수.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이 위암수술 실적 1만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 외과팀(김형호, 서윤석, 안상훈, 박영석 교수)은 2003년 5월 첫 수술을 시작한 후 지난 2021년 1월, 위암수술 1만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3년 한해 97건의 위암수술 실적을 시작으로 계속해 수술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한해 950건을 기록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1만례 수술 케이스를 살펴보면 수술의 시행 건수와 함께 내용면에서도 수준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병원은 최소침습(복강경 또는 로봇) 위암수술 성공률이 90%를 상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세계 최초 단일수술자 단일절개 복강경 위암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위 절제 시 위의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보존수술’ 시행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위의 상부만 절제하는 근위부 위절제술, 유문보존 위절제술, 감시림프절 수술 및 미주신경보존 위절제술이 그것이다. 

기능보존수술은 위의 음식물 소화 및 배출 기능을 유지하고 소화액의 역류를 막는 등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 병원은 2019년도 기준으로 약 34%의 환자에서 기능보존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장 김형호 교수는 복강경 위암수술의 장기생존과 관련된임상적인 근거를 마련했는데, 국내 16개 병원 1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의 장기 생존율이 개복 수술에 비해 떨어지지 않고 합병증은 더 적다는 사실을 입증해 미국종양학회지(JAMA oncology)에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위암센터에서는 복막으로 전이된 4기 위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복강 내로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는 ‘복강 내 항암 요법’에 대한 임상 연구를 시행 중에 있으며,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과 함께 하는 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최적의 치료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김형호 암센터장은 “조기위암 환자에서는 최소침습수술과 기능보존수술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식이 적응을 빠르게 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앞당기고 있으며, 진행성 4기 위암 환자에서는 적극적인 복강 내 항암 요법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등 모든 위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아웃컴북(Outcomes Book)을 통해 수술 합병증률, 사망률 및 생존율 등 위암을 비롯한 각종 암종의 치료 성적을 공공에게 제공,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https://www.snubh.org/outcomesbook.do) 


◇뚫지 못하는 뇌혈관 막힘, 새로운 혈관재생으로 치료

▲ 홍지만 교수(좌)와 박근화 박사
▲ 홍지만 교수(좌)와 박근화 박사

급성 뇌졸중 중 막힌 혈관을 뚫기 힘든 경우 주변에 정상 혈관과 연결해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6까지 6년 동안 급성기 혈관폐쇄성 뇌졸중을 보인 모야모야병 환자 37명에서 이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모두 혈류상태가 좋아져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모야모야병’은 원인을 알 수 없이 뇌혈관이 점차 좁아지는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완치가 힘들다.

이 새로운 치료법은 국소마취후 두개골(머릿뼈)과 뇌막에 작은 구멍을 내는 ‘두개 천공술’과 혈관증강제 약물투여를 병합한 일명, ‘최소침습 역방향 혈관재생성법’이다. 

연구진은 문제가 되는 막힌 혈관이 아닌 두개골 외(外) 위치한 정상 혈관에 혈관재생을 돕는 약물을 투여하고, 이 두 혈관을 가로막고 있는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내는 두 개 천공술을 시행한 결과, 두 개의 혈관이 연결되고 점차 혈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는 것을 확인했다. 

원래 상태가 좋지 않은 혈관은 치료가 힘들지만, 이 혈관이 상태가 좋은(혈류가 풍부하고 건강한) 혈관과의 연결로 점차 혈류가 원활해 지면서 증상이 호전됐다.

연구팀은 이번 모야모야병뿐 아니라 혈류가 불안정하고 저하된 급성기 혈관폐쇄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 치료법을 적용한 연구를 최근에 완료(임상연구 NIMBUS, NCT02603406)하였고, 그 연구결과에서도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특히 기존의 혈관생성법은 전신마취하에 혈관문합술(혈류가 풍부한 혈관과 직접 연결 혹은 혈류가 풍부한 조직을 부착 점차 혈류량을 늘림)로 허혈성 뇌경색 발생 및 뇌과관류 증후군(좁아진 혈관이 늘어나면서 갑자기 혈류가 증가해 신경학적증상이 발생하는 현상) 등의 부작용이 있었지만, 이번 치료법은 국소마취하에 쉽고 간단한 시술과 혈관증강제 투여 만으로 환자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혈관생성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 치료법이 ‘작은 상처의 회복과정’ 기전에 의한 것임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에서 적혈구 성장 호르몬제로 빈혈치료에 흔히 사용되며, 허혈성질환에서 혈관생성 및 조직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 ‘에리스로포이에틴(EPO, Erythropoietin)’이 형질전환생장인자 베타(TGF beta) 및 매트릭스 메탈프로테아제(MMP)-2 활성을 유도해 △ 조직염증 제어 △ 혈관재생인자 유도 △ 혈관생성 증가 △ 혈관안정성 유도 등 부작용 없이 건강한 혈관이 되도록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홍지만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급성기에 악화되거나 신경학적 변동이 많은 혈관폐쇄성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응급 재개통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빠르고 건강한 혈관재생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대뇌 장벽의 작은 상처와 혈관증강제의 병합치료임을 확인했다”면서 “여러 이유로 급성기에 혈관을 뚫는 치료가 힘든 뇌졸중 환자에서 이 치료법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초실험을 진행한 박근화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역방향 혈관재생 개념을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에서 그 기전을 밝힌 최초의 연구로, 또 다른 새로운 치료법의 기반(근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중개연구 전문 국제 SCI 학술지, 뉴로바이올로지 오브 디지즈(Neurobiology of Disease)에  2019년 12월 ‘대뇌장벽파괴술과 혈관증강제 투여는  영양분이 풍부한 두 개외 환경으로부터 역방향 혈관생성을 유도한다(Cranial burr hole with erythropoietin administration induces reverse arteriogenesis from the enriched extracranium)’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폐경후 적정 체중 초과하면 유방암ㆍ대장암 위험 커진다

▲ (좌측부터) 신동욱 박사, 박재원 전공의, 장지원 전공의
▲ (좌측부터) 신동욱 박사, 박재원 전공의, 장지원 전공의

폐경 후 적정 체중을 초과할 경우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전체 암 중 유방암이 가장 흔하고, 대장암은 그 뒤를 이어 2위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박재원, 장지원 가정의학과 전공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비만이 폐경 전 후 유방암 및 대장암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비만이 유방암과 대장암의 위험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폐경 여부에 따라 비만이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밝힌 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2009년에서 2014년 사이 국가 건강검진 및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약 600만명을 대상으로 하여 비만도에 대한 자료를 얻고, 이후의 유방암 및 대장암 발생을 추적하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방암과 대장암 모두 폐경 전인 경우 비만에 따라 암 발생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폐경 후에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유방암의 경우 정상체중군 (BMI 18.5-23)에 비교해 과체중(BMI 23-25) 11%, 비만(BMI 25-30)은 28%, 고도비만(BMI >30)은 54%로 각각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대장암 역시 마찬가지였다.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을 때 정상체중에 비해 과체중은 6%, 비만은 13%, 고도비만은 24% 더 높았다. 

 비만 정도에 따라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오르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신동욱 교수는 “폐경 전 후 비만이 유방암과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이유는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폐경 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비만이 암을 일으키는 효과를 상쇄하기 때문일 수 있다”면서 “폐경 후에는 비만이 되기 쉽지만, 폐경 후 비만은 암 발생에 더 강한 영향을 주는 만큼 살이 찌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지 및 미국 암연구협회의 공식 학술지인 ‘암 역학, 바이오마커 및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 & prevention)지’에 게재됐다.

◇서울아산병원 박덕우 교수, 미국심장학회 JACC Asic 부편집장 선정
미국심장학회에서 창간하는 ‘JACC Asia’저널 부편집장에 한국 대표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선정됐다. 

전 세계 심장 연구자들에게 인정받는 권위 있는 저널이자 미국심장학회 공식 저널인 미국심장학회지 ‘JACC(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20.589)’에서 아시아와 같은 대륙별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심혈관질환 연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매지로 ‘JACC Asia’를 창간하게 됐다. 

‘JACC Asia’는 초대 편집장으로 중국 절강대학교 제2부속병원 심혈관센터 지엔안 왕 교수를 선정하고, 한·중·일 심혈관질환 전문의 중 국가별 한 명을 선정해 부편집장에 임명했다.

부편집장에는 박덕우 교수 외에 중국 대표로 수도의과대학 심폐혈관질병연구소 동 자오 교수와 일본 대표로 일본의과대학 심혈관의학과 와타루 시미즈 교수가 선정됐다.

박덕우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의 약물치료를 비롯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및 관상동맥 우회술, 좌주간부 질환 스텐트시술, 경피적 대동맥 판막시술(TAVR)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박덕우 교수의 연구는 3대 임상저널로 꼽히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지금까지 6차례 게재됐으며, 미국의학협회 공식저널 ‘자마(JAMA)’와 심장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다고 평가받는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도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연구 성과로 2012년도 미국심장학회 ‘젊은 최고 과학자상’에 아시아에서 처음이자 당시 최연소로 선정됐으며, 2014년도 아산의학상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박덕우  교수는 “JACC Asia의 편집위원 및 동아시아 지역의 연구 저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아시아 인구에 초점을 맞춘 심혈관 건강 분야의 중요한 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환자를 위한 심혈관질환 치료법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ACC Asia’는 현재 동아시아 지역 심혈관질환 전문의를 포함하는 편집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중이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원고 출판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2020년 강사학술상’ 수상자 선정

▲ (좌측부터) 백민성 임상연구조교수, 최용준 임상연구조교수, 박준영 강사.
▲ (좌측부터) 백민성 임상연구조교수, 최용준 임상연구조교수, 박준영 강사.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2020년 강남세브란스 강사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8일 시상했다.

올해 강사학술상 최우수상은 신경과 백민석 임상연구조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호흡기내과 최용준 임상연구조교수, 정형외과 박준영 강사에게 돌아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임상연구 및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최우수학술상 1명, 우수학술상 2명(내과계 1명, 외과계 1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 


◇국제성모병원 개원 7주년 기념식 개최

▲ 김현수 신부.
▲ 김현수 신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개원 7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본관 3층 마리아홀에서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병원 측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념행사는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병원장 김현수 신부, 김준식 의료원장, 행정부원장 김성만 신부 등 주요 보직자만 참석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생명존중이라는 가톨릭 정신을 기치로 지난 2014년 2월 인천 서구에 개원했다. 이후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메르스 등 지역 내 재난 상황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인천 서북부 지역(청라, 검단, 영종 등)의 거점병원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1·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유일하게 TOP5의 성적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및 전담격리병동의 지원·운영을 비롯해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주야간보호센터 위탁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7년 동안 병원 성장의 원동력은 모든 교직원의 노력과 땀이었다. 앞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10주년, 70주년까지 함께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모두가 함께한다면 이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코로나19 격리 환자 위해 병원 밖까지 나가 치료

▲ 차량에서 환자 치료 중인 정형외과 김경찬 전공의.
▲ 차량에서 환자 치료 중인 정형외과 김경찬 전공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코로나19 격리 환자 치료를 위해 병원 밖으로 나서 족부 수술 후 자가 격리 중인 환자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좌측 족관절 골절로 2월 3일 개방성 정복 및 내고정 수술을 받았던 52세 여성이 퇴원 당일 자녀가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정형외과 환자로 퇴원 후에도 소독과 실밥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격리 기간 중이라 원내 출입에 의한 병원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진이 직접 환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자가격리 전담 공무원과 상의 후 자가 격리 장소 이탈 허가를 받았으며, 정형외과 의료진과 상의하에 환자는 자차를 이용해 차에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치료 부위인 좌측 족부만 밖으로 빼 자연환기가 되는 야외에서 소독과 실밥제거 치료를 각각 2월 13일과 16일에 실시했다.

이번 치료를 시행한 정형외과 김경찬 전공의는 4종 보호구를 완벽히 착용한 상태로 치료에 임하였으며, 환자의 족부 상처도 잘 아물고 있다고 전했다.

  고경수 원장은 “상계백병원은 환자 치료를 위한 선별진료소와 음압격리실을 갖추고 있으나 족부를 다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할 때 차에서 내려 거동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해 의료진이 직접 병원 밖으로 나가 치료를 하는 방법을 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격리 중인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2기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 지정

▲ 전북대학교병원이 2기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로 지정돼 활동을 강화한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2기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로 지정돼 활동을 강화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기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로 지정돼 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진단 및 치료와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전국 11개 권역의 2기 권역별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설정했다. 전북권역에서는 전북대병원을 지정했다.

전북대병원은 1기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로 지정돼 2019년부터 2월부터 2년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2기 거점센터 지정으로 2023년까지 희귀질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병원 본관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에서는 △희귀질환 진단ㆍ관리를 위한 희귀질환 전문 클리닉 운영 △희귀질환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진료협력체계 구축 △희귀질환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기 사업에서는 지난 1기 때 진행된 사업을 바탕으로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을 확대 발굴하고, 희귀질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질환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산부인과 등 병원 내 여러 진료과와 협진시스템을 통해 희귀성 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전문상담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2기 사업기간 동안 전북권역내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희귀질환 발굴을 확대하고 지역민들이 전문적이고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K-MASTER사업단, 암 환자 8000명 유전체 분석 달성

▲ 김열홍 사업단장.
▲ 김열홍 사업단장.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ㆍ치료법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김열홍, 이하 K-MASTER사업단)은 2021년 1월까지 총 8695명의 암 환자를 등록해 이 중 8271명의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수행하고 7902건의 유전체 분석결과 리포트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000명을 추가로 등록 및 분석해 금년 하반기 중으로 암환자 1만명의 유전체 분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전체 분석결과를 연계한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위암, 침샘관암 등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20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차원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데이터로 평가받고 있는 K-MASTER사업단의 임상데이터 분석결과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과 연계해 국내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연구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K-MASTER사업단은 2017년도 6월 사업개시부터 국가차원의 유전체 분석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전국 55개 병원이 참여, 유전체 분석 결과에 따라 환자별 임상시험을 매칭해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정밀 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병원에서 등록한 환자의 조직과 혈액 샘플은 K-MASTER 암패널(KM v1.1) 및 마크로젠의 Axen 액체생검 패널(ACP1-KU)을 이용해 프로파일링을 수행하고 있다.

K-MASTER사업단은 암 정밀의료 융복합 플랫폼을 이용한 암 환자 1만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해 빅데이터 활용과 폭넓은 임상시험 디자인 등 여러 형태의 정밀의료 프로젝트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종별 분석결과에 의하면,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수행한 8271명 중 직결장암 환자가 24%로 가장 많고, 유방암 14%, 폐암 10%, 위암 9%, 기타 육종 및 골암, 담도담낭암, 난소암, 두경부암, 방광 및 요로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K-MASTER사업단은 KM-00(마스터 프로토콜) 임상시험 유전체 분석결과 54개의 변이유전자 중 하나 이상이 포함될 경우 맞춤형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유전체 분석결과 보고서 8076건 중 표적유전자 변이가 한 개 이상 발견된 정밀의료를 이용한 치료법 대상자 건수가 2362건으로, 약 30.8%의 비율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K-MASTER 사업단은 현재 20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이중 6개 연구는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4개의 연구가 추가로 개시 및 환자등록이 예정돼 있다.

올해부터 KM-21(난소암 환자에 대한 PaclitaxelㆍCarboplatin·Bevacizumab과 Oregovomab의 병용요법), KM-22(PIK3CA 돌연변이가 있는 대장암 환자에 대한 Alpelisib과 Capecitabine 병용요법), KM-23(HER2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에서 Neratinib 단독요법), KM-24(EGFR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에서 Lazertinib의 사용) 4개의 임상시험에서 환자 등록이 시작된다.

특히 KM-24는 국내 제약회사에서 개발된 신약(렉라자정)을 이용한 폐암 임상연구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제약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정밀의료 기반 암 치료제 신약승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24 암 환자 치료를 위해 투여되는 렉라자정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승인된 3세대 표적치료제로서, EGFR 변이 양성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YH25448(LASER201) 1/2상 임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 연구자들에게 안정성과 유효성을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또한 렉라자정은 국내 31번째로 허가된 항암신약으로, 뇌혈관장벽(BBB)를 통과해 뇌전이 환자에서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이전에 EGFR TKI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MASTER사업단은 국내 신약 렉라자정의 YH25448(LASER201) 2상 임상연구를 통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와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렉라자정의 추가적인 효능 및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증상 혹은 경미한 증상의 뇌 전이를 동반한 EGFR 돌연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3년 12월까지 국내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MASTER사업단은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해 실제 환자 진료에 약제가 사용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KM-01 임상시험이 MSI-high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Avelumab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해 허가초과 사용을 승인받았다.

KM-06 임상시험(DDR 경로이상이 동반된 고형암에서 Nivolumab의 사용), KM-11 임상시험(재발성 또는 전이성 침샘관암에서 Nanoxel과 Herzuma의 사용), KM-14 임상시험(재발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요로상피세포암에서 Herzuma와 Paclitaxel의 사용) 또한 유의미한 임상데이터가 예상돼 임상시험의 결과 분석이 종료되면 항암요법 초과사용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K-MASTER사업단은 2020년 4월부터 암 환자의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패널 검사 결과를 담당 임상의사에게 통지해 진행 중인 임상시험과의 매칭 여부를 알려주거나, 표적치료제 등의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atch Master System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분석된 유전체 정보는 암종별, 유전자별, 변이별로 검색 및 시각화해 보여줄 수 있도록 데이터공유시스템(K-MASTER Portal System)으로 구축해 공개하고 있다.

미국의 대규모 포털인 The Cancer Genome Atlas(TCGA)는 초기암 위주로 데이터가 생성된 데이터베이스인 반면에 K-MASTER사업단의 Match Master System은 아시아 최초의 진행성암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베이스로, 아시아인의 암 특이성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보건의료계 및 글로벌 바이오 빅데이터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열홍 사업단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암센터 교수)은 “암 정밀의료 융복합 플랫폼을 이용하여 암 환자 1만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흔치 않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거대한 프로젝트를 5년 내에 달성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며,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연구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MASTER사업단은 2017년 6월 국가의료 R&D 연구사업단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있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 사업단으로, 암 환자에게 첨단 정밀의료 진단 및 치료법을 제공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분석된 유전체 정보를 검색ㆍ시각화해 보여주는 데이터공유시스템 K-MASTER PORTAL은 홈페이지(https://kmportal.or.kr)에서 연구자 및 일반인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서울대병원, 종합진료지원동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 서울대병원은 17일 오전 11시, 종합진료지원동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 서울대병원은 17일 오전 11시, 종합진료지원동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노후화된 간호사 기숙사를 비롯해 부족한 교수연구실, 연구지원시설 등 교육연구시설 확충에 나선다.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적의 수련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17일 오전 11시, 종합진료지원동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종합진료지원동은 구 서울대 간호기숙사 부지(연면적 1만8천724m2)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숙사 211호실을 비롯해 교수연구실, 각종 연구·행정지원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22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1968년 준공된 간호기숙사는 지어진지 50년 이상 된 건물로 시설 노후화가 심해 거주환경이 열악했다. 그에 반해 시설 수요는 점차 늘어남에 따라 조속한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또한, 공간 부족으로 인해 교수연구실, 연구·행정지원시설 등이 분산돼 있어 연구 및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다.

서울대병원은 더욱 효율적인 공간 개발을 통해 의료의 공공성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세계적인 교육, 연구, 진료영역 확보를 향한 첫걸음으로서 서울대병원이 대한민국 의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 에이치앤바이오ㆍ서울시립대와 MOU

▲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와 에이치앤바이오, 서울시립대는 지난 2월 16일(화) DNA 하이드로겔(hydrogel) 연구개발 및 의약품, 의료기기 사업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와 에이치앤바이오, 서울시립대는 지난 2월 16일(화) DNA 하이드로겔(hydrogel) 연구개발 및 의약품, 의료기기 사업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허찬영 센터장, 성형외과 교수)와 에이치앤바이오(허찬영 대표이사), 서울시립대(화학공학과 이종범 교수)는 지난 2월 16일(화) DNA 하이드로겔(hydrogel) 연구개발 및 의약품, 의료기기 사업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DNA 하이드로겔 신기술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 관련 ▲DNA 하이드로겔 조직 재생 및 약물전달 플랫폼 구축 ▲DNA 하이드로겔 제조기술의 기술이전 계약 ▲조직 재생 의료기기, 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협력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허찬영 센터장은 “성형외과 임상ㆍ중개 연구, 의료기기 개발 전문가로서 보건복지부, 식약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에서 의료기기 신뢰성과 안전성을 책임진 경험을 살릴 것”이라며 “본 기술개발 총괄 책임을 맡아 조직 재생 분야에서의 선도적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범 교수는 “생분해성인데다 분해된 물질의 독성이 거의 없으며, 구조와 물성 또한 자유자제로 조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DNA 하이드로겔 플랫폼 기반 의료기기는 시장에 큰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NA 하이드로겔 기술이란 2나노미터의 폭과 0.34나노미터 길이의 나노사이즈 유전물질인 DNA를 생체재료로 사용해, 강한 친수성(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는 성질)의 고분자 겔을 제작하는 신기술이다. 차세대 조직 재생 목적 의료기기 및 약물전달체로 응용될 수 있다.

 

◇가톨릭대, 서지넥스와 신약 개발 플랫폼 설계 기술 이전 업무협약

▲ 가톨릭대는 15일(월)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전문 기업 ㈜서지넥스와 ‘신약 개발 플랫폼 설계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가톨릭대는 15일(월)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전문 기업 ㈜서지넥스와 ‘신약 개발 플랫폼 설계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위해 가톨릭대와 서지넥스가 손을 잡았다.

가톨릭대는 15일(월)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전문 기업 ㈜서지넥스와 ‘신약 개발 플랫폼 설계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된 기술은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이진석 교수와 경영학과 이홍주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플랫폼 설계 기술’이다. 기술 이전을 통해 ㈜서지넥스는 담석용해제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공정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이전 이후에도 가톨릭대와 ㈜서지넥스는 △기술 이전 후속 사업 △가톨릭대 혁신선도대학 사업단과 서지넥스의 공동 연구 △연구 인재 양성 등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성심산학협력단장 나건 교수(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는 “서지넥스의 신약 개발 역량에 가톨릭대의 인공지능 기술 노하우가 더해져 혁신 신약 개발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톨릭대는 의료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고도화된 산학협력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진숙 책임간호사, 서울특별시장 표창

▲ 김진숙 책임간호사.
▲ 김진숙 책임간호사.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관리실 김진숙 책임간호사가 최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 책임간호사는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관리실에서 근무하며 감염병 예방, 방역 수칙 준수, 방역 현황ㆍ시설운영, 환자 격리ㆍ치료 등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숙 책임간호사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한 덕분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박세진 전공의, SCI 논문 게재

▲ 박세진 전공의.
▲ 박세진 전공의.

미세먼지가 폐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역학 연구가 많지만,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실험을 통해 미세먼지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내용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건양대병원 내과 박세진 전공의(지도교수 손지웅)가 연구한 ‘총유전체 서열을 이용한 폐 상피세포의 초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단기염기서열 변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 전공의는 미세먼지와 폐암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일정한 농도의 미세먼지(PM10)를 폐 상피세포주에 처리해 15일간 배양한 후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로 분석했다.

실험결과 염기서열 배열에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구간이 크게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 미세먼지가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세진 전공의는 “미세먼지가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 실제 실험연구를 통해 밝혀냈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폐암의 예방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이관범ㆍ황은아 교수팀, 유방암 예방 절제술에 로봇수술 첫 도입

▲ 이관범 교수(왼쪽)과 황은아 교수.
▲ 이관범 교수(왼쪽)과 황은아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유방암센터 외과 이관범ㆍ성형외과 황은아 교수팀은 최근 로봇을 이용, 유방암 예방을 위한 유두 보존 유방 절제술에 성공했다.

유방암ㆍ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A씨(25세)는 2019년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에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사전 암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브래카(BRCA) 검사로 BRCA 1/2 유전자 변이를 진단받았다. 

이후 추적 관찰하던 중 유방 내 양성 종양이 커져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20대의 젊은 여성인 A씨는 미용상의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해 로봇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외과 이관범 교수와 성형외과 황은아 교수 집도하에 겨드랑이 아래 4cm의 작은 절개를 통해 로봇을 이용하여 유방 전절제술과 재건술을 동시에 받은 A씨는 이후 흉터와 부작용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로봇을 이용한 유방 절제술은 10cm 이상을 절개 해야 하는 기존 절개수술보다 절개 부위가 작고 수술 흔적이나 흉터 자국이 눈에 띄지 않는 장점이 있다. 회복 시간이 짧아 여성들의 수술 후 삶의 질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로봇을 이용한 유방 절제수술은 BRCA 유전자 돌연변이로 예방적 유방 수술을 받는 여성이나 상피내암 또는 침윤성 유방암 진단을 받고 유두 보존 유방 절제술이나 절제술과 동시에 유방 재건술을 받는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분당차병원 유방암센터 이관범 교수는 “유방 로봇수술은 잘 보이지 않는 부위의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해 흉터가 작기 때문에 여성암 환자들에게 미용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만족도가 높고,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특히, 유방암의 경우 수술 후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상실감이 회복에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로봇 유방절제술과 재건술은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데 큰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대상에 이수구 고문 추천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6일(화) 비대면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대상(공로상) 후보자 추천, 회무열람규정 개정, 불법의료광고 근절 정책 추진경과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6일(화) 비대면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대상(공로상) 후보자 추천, 회무열람규정 개정, 불법의료광고 근절 정책 추진경과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지난 16일(화) 비대면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대상(공로상) 후보자 추천, 회무열람규정 개정, 불법의료광고 근절 정책 추진경과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추천으로 이수구 고문을 협회대상 공로상 후보자에 올리기로 최종 의결했다. 이수구 고문은 2008년 대한치과의사협회 27대 회장, 2012년 제3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18개 시ㆍ도 지부의 협회장 표창패 수상 후보자(43명)를 확정하였으며 회무열람의 기본 요건을 보다 명확히 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회무열람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31대 집행부 역점 추진정책인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조치 경과에 대한 보고와 향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치협은 지난 2020년 11월 상습적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한 10개 의료기관에 대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고발과 관련하여 현재 강남경찰서로 5기관, 서초경찰서로 5기관 등으로 사건이 이송되어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10기관 중 7기관의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치협은 2021년 1월 6일부터 1월 22일까지 2주간 6개 지부(서울,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제주)로부터 97개 의료기관 136건의 불법의료광고 신고 및 제보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지역별 불법의료광고 제보 현황에 따르면, ▲서울 56기관(87건) ▲부산 12기관(15건) ▲대구 2기관(2건) ▲경기 23기관(26건) ▲강원 1기관(1건) ▲제주 3기관(5건) 등이다.

이상훈 협회장은 “10개 의료기관을 전격 고발한 것은 일벌백계 차원의 의미와 함께 치과계에 경종을 울려 더 이상 의료광고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환기 차원이 더욱 강했다”며 “앞으로 신고 및 제보된 내용을 중심으로 분류와 정리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계속 고발조치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의신보 협회장 선거보도 조사 특별위원회 회의 결과보고가 있었다. 1, 2차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선거보도 관련 사실관계 확인 ▲선거보도 관련 검토가 중점 논의됐다. 

2차 회의에 참고인으로 참석한 박병기 대의원은 “비록 선거 과정에서 억울한 내용들이 있었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치의신보 발행 시스템을 잘 알 수 있었고, 치의신보 보도지침 등의 내용을 충분히 인지했으므로, 소명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며 “특히 최치원 총무이사 및 정영복 전 공보이사 등 치의신보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며 치과인으로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 대의원은 “선거과정에서 가짜뉴스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이를 저지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선거보도 조사 특별위원들도 “선거보도 관련 개선 방향으로 치의신보를 비롯한 치과계 언론들이 자율적인 규칙을 통해 운영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오는 3월 4일(목) 저녁 7시 협회 창립일에 관한 2차 공청회를 개최키로 하였으며 ▲국가구강검진 현장평가 차입금 상환 연기 ▲제42회 APDC 한국대표단 구성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후보자 추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13년, 2015년도 치의신보 회수불능 미수금 대손처리 ▲협회 구인/구직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TF 위원(허민석 학술이사, 박경태 정보통신이사) 변경 ▲수련고시위원회 위원(대한예방치과ㆍ구강보건학회 유현준 수련고시이사) 교체 ▲경북지부 회칙 개정 ▲2021년도 제14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결과 보고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가 쉬이 진정되지 않고 있어 많은 행사나 회의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그렇다고 마냥 코로나가 진정되기만은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비대면 또는 철저한 방역하에 대면 가능한 소규모 행사나 회의는 적극 진행해주셔서 회무가 차질없이 이어지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 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60장 기증

▲ 광주지역 택시업체인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이 지난 3년간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해 모은 헌혈증서 60장을 17일 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 광주지역 택시업체인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이 지난 3년간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해 모은 헌혈증서 60장을 17일 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광주지역 택시업체인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이사장 이상식)이 지난 3년간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해 모은 헌혈증서 60장을 17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에 기증했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김유일 호흡기내과 교수)은 이날 이상식 이사장과 병원장을 대신한 김유일 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노란색 쿱(COOP)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 12월 출범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을 제외한 매년 12월 출범일을 기념해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에도 앞장 서고 있는 광주지역의 유일한 택시협동조합회사이다.

특히 이번 헌혈증서 기증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동참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상식 이사장은 “업무 특성상 정신적ㆍ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택시 운전자들이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지속적으로 모아온 헌혈증서이다” 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에서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유일 실장은 “힘든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값진 헌혈증서를 기증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 면서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고, 아울러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택시광주협동조합은 이같은 생명나눔운동 뿐만 아니라 매달 장애우 근로작업장을 찾아가는 근로봉사와 기부금 전달 그리고 매년 신창동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해 온 산동교 주변 불법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인 택시운수업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면허관리 강화ㆍ코로나19 병동 간호인력 기준 신설 논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5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유정민 보건의료혁신TF팀장, 백영하 간호정책TF 팀장이, 의약단체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진호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동근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5차 실무회의에서는 ▲의료인 면허관리 등 ‘의료법’ 개정안 ▲코로나19 병동 중증도별 간호인력 기준 신설 등 코로나19 현장 건의사항 ▲사무장병원 관리, 의료인 안전확보 등 의약단체 건의내용을 논의했다.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국회, 의료계, 환자단체 등과 함께 논의해나가겠다”며 “의료 질 제고 등을 위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직역별 의료인력의 적정수급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개협, 코로나19 백신 접종 ‘국가 책임제’ 요구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대개협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는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국가의 신속 대응과 피해 보상 체계 구축을 통한 정부의 포괄적 보상 등을 명시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국가 책임제’ 구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재에도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국가 예방접종으로 인해 피해와 인과성이 확인되면 진료비와 보상금이 국가에서 지급된다.

그러나 보통 완성에 10년 정도 소요되는 다른 백신과 달리 개발에 1년도 걸리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이는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의사들에게도 보수적인 판단을 내리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대개협은 “이런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원활하게 접종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상 반응과 증상까지도 국가가 책임지고 포괄적으로 보상해주는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65세 이상 연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고려되는 것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품목 허가를 내렸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고령자 접종에 대한 논란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기존에 제출한 임상 자료 외에도 미국 등에서 진행 중인 3상 임상 시험 결과를 허가 이후 제출하는 조건을 부여했다.

또한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을 명시함으로써, 의사에게 대상자 상태에 따라 백신 접종 유익성을 판단,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대개협은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허가한 부분은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식약처에서 인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효과는 영국의 임상 2ㆍ3상과 브라질 임상 3상, 총 889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시험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 임상 시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효과는 62%로 나타나 WHO에서 백신의 효과 판단 기준인 50%를 넘겼지만, 이 중에 고령자의 임상 참여자가 전체의 7.4%(660명)으로 그 숫자가 부족했다.

또한 안전성 평가에 인용된 영국, 브라질, 남아공에서 시행된 총 2만 3,745명 대상의 임상시험 4건에서도 고령층은 8.9%(2,109명)에 불과해 어떤 연령층보다도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에서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기에는 역시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허가된 후에도 진행 중인 임상 시험 결과가 가능한 빠르게 제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개협은 “아직 고령자에 대한 검증이 안된 백신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결정하도록 해, 접종에 따른 결과와 그 책임을 임상 현장의 의사에게 전가한 것도 큰 문제”라며 “한 달 정도만 기다리면 고령층이 다수 참가한 임상 3상 결과가 나오는데, 왜 굳이 효과와 안전 검증이 미흡한 백신으로 접종을 서두르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의협 조경희 감사, 회관신축 기금 1000만원 쾌척

▲ 의협 조경희 감사가 회관 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 의협 조경희 감사가 회관 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건립기금 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에는 의협 조경희 감사(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조 감사는 이날 오전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최대집 의협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ㆍ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조경희 감사는 “한국의료의 정상화를 위하여 늘 애쓰고 있는 임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회무에 전념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의협의 새 회관이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완공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13만 의사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우리나라 의료계의 상징이 될 회관이 성공적으로 지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도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도 “오늘 1000만원의 기금을 보태주신 조경희 감사님의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회관신축에 긴요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회관신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의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보건의료재단, 캄보디아 뽀삿 도병원 모자병동 개소식 개최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뽀삿 도병원 모자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뽀삿 도병원 모자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KOFIH)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뽀삿 도병원 모자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KOFIH는 캄보디아 서부지역 모자보건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바탐방, 뽀삿, 파일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3개 지역 중 KOFIH는 뽀삿 도병원 내 모자병동 건축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 착공 및 2021년 현재 완공되어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해당 도병원은 뽀삿 도의 최종 후송 병원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으나, 산모들을 위한 수술실, 진찰실, 대기 공간, 초음파실 등이 부재하였고, 부족한 분만실 등으로 모자보건 서비스 제공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KOFIH는 51병상 규모의 모자병동 신축을 통해 병상수 확보와 더불어 응급산과 및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수술실 및 신생아 중환자실도 추가적으로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외래 진찰실(대기 공간, 산전ㆍ산후 진찰실 등), 분만실 확대 등으로 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16일 열린 개소식은 뽀삿 도병원 신축 모자병동 앞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맘 분행(Mam Bunheng)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박흥경 주캄보디아대사는 “모자병동 건축을 위해 애쓴 캄보디아 보건부 및 관계자에 감사를 표하고 양국이 함께 번영하는 동반자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무진 이사장도 “해당 지원이 산모 및 아동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KOFIH는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계속 협력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KOFIH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 보건부와 협력해 보건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 캄보디아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 수행 등을 통해 캄보디아 보건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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