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豹 표범 표
-變 변할 변
직역을 하면 군자는 표범처럼 변한다는 말이다.
표범의 무늬는 가을에 새로 나는데 그 모양이 뚜렷하고 아름답다.
군자도 허물이 있다면 고쳐서 올바로 사용하는데 표범의 무늬처럼 그 행동과 태도가 선명하다는 의미다.
잘못을 알고도 뉘우치기를 느리게 하지 않고 빠르게 하고 바로 고치는 행위는 군자가 마땅히 취해야 할 도리다.
표범의 무늬가 나쁘게 변하지 않고 아름답게 변하듯이 군자의 태도도 이렇게 됨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고 허물이 있기 마련이다.
이때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군자와 소인배로 갈린다.
군자라면 당연히 잘못을 빠르게 시인하고 올바르게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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