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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표변君子豹變-허물을 바라보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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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표변君子豹變-허물을 바라보는 태도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02.15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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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豹 표범 표

-變 변할 변

직역을 하면 군자는 표범처럼 변한다는 말이다.

표범의 무늬는 가을에 새로 나는데 그 모양이 뚜렷하고 아름답다.

군자도 허물이 있다면 고쳐서 올바로 사용하는데 표범의 무늬처럼 그 행동과 태도가 선명하다는 의미다.

잘못을 알고도 뉘우치기를 느리게 하지 않고 빠르게 하고 바로 고치는 행위는 군자가 마땅히 취해야 할 도리다.

표범의 무늬가 나쁘게 변하지 않고 아름답게 변하듯이 군자의 태도도 이렇게 됨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고 허물이 있기 마련이다.

이때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군자와 소인배로 갈린다.

군자라면 당연히 잘못을 빠르게 시인하고 올바르게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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