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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2-26 18:49 (금)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시장, 휴미라 ‘22조’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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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시장, 휴미라 ‘22조’ 압도적 1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2.13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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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억제제ㆍJAK 억제제 약진에도 성장세 유지
스카이리치ㆍ린버크 등 애브비 3각 편대 맹위
JAK 억제제 시장 젤잔즈ㆍIL억제제 시장 스텔라라 선두 굳건

인터루킨(Interleukin, IL) 억제제와 JAK 억제제의 맹공에 TNF-α 억제제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휴미라(애브비)의 독주 체제는 굳건한 모습이다.

의약뉴스가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의 사업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휴미라는 지난해에도 3.5% 성장, 연간 22조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이후로는 분기 매출 규모가 5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후발주자들의 공세에도 꾸준하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인터루킨(Interleukin, IL) 억제제와 JAK 억제제의 맹공에 TNF-α 억제제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휴미라(애브비)의 독주 체제는 굳건한 모습이다.
▲ 인터루킨(Interleukin, IL) 억제제와 JAK 억제제의 맹공에 TNF-α 억제제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휴미라(애브비)의 독주 체제는 굳건한 모습이다.

휴미라와는 달리 다른 1세대 TNF-α 억제제들은 성장세가 마무리됐다. 엔브렐(화이자ㆍ암젠)의 매출액은 암젠이 4.4% 축소됐고, 화이자는 20.5% 급감했고, 레미케이드(얀센ㆍMSD)는 얀센이 14.5%, MSD는 19.7% 급감했다.

그나마 심퍼니(얀센ㆍMSD)가 얀센에서 2.5%, MSD에서는 1.0% 늘었고, 바이오시밀러 렘시마(화이자)의 화이자 매출액도 5.4% 증가했다.

TNF-α 억제제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인터루킨 억제제 시장에서는 스텔라라(얀센)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듀피젠트(사노피)와 스카이리치(애브비)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스텔라라는 IL-17A 억제제에 이어 IL-23 억제제까지 등장하며 협공을 펼치고 있지만, 지난해에도 1조 5000억 가까이 외형을 확대, 8조 5000억대로 올라섰다. 

2019년 대비 성장폭은 20.1%로 IL-17A 억제제와 IL-23 억제제 중 가장 선두에서 스텔라라를 추격하고 있는 코센틱스(노바티스)보다 성장폭이 더 컸다.

코센틱스 역시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4조 4000억까지 올라섰으나 스텔라라오의 격차는 3조에서 4조로 더욱 벌어졌다.

오히려 환자군이 다른 듀피젠트의 매출액이 2조 8000억에서 4조 7000억대로 70.4% 급증, 코센틱스를 추월했다.

뒤를 이은 졸레어(노바티스ㆍ로슈)는 노바티스와 로슈가 합산 약 3조 7000억 규모로 제자리걸음 했다.

IL-17A 억제제 중 코센틱스의 후발주자인 탈츠(릴리)는 30.9% 성장, 2조원에 근접했고, IL-23 억제제 중 트렘피어(얀센)의 후발주자인 스카이리치(애브비)는 출시 2년차에 1조 7000억대로 올라서며 트렘피어를 추월했다.

트렘피어 역시 30%를 웃도는 성장률로 1조 5000억 규모까지 외형을 확대했으나 스카이리치의 추월을 막지 못했다.

이외에도 일라리스(노바티스)와 케브자라(사노피) 등도 30% 전후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JAK 억제제 시장에서도 선발주자인 젤잔즈의 입지가 탄탄하다. 지난해에도 2조 7000억 규모로 8.7% 성장, 넉넉하게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후발주자인 린버크(애브비)가 출시 2년 차에 8000억대로 올라서며 빠르게 외형을 확대, 시장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린버크에 앞서 출시된 올루미언트(릴리) 역시 50%에 가까운 성장률로 7000억을 넘어섰으나, 린버크에 추월을 허용했다.

애브비는로서는 휴미라에 이어 린버크와 스카이리치가 빠르게 외형을 확대,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다.

한편, T세포 공동자극 조절제 오렌시아(BMS)는 지난해에도 6.0% 성장, 3조 5000억 규모로 외형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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