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칭 늘어졌다.
잡아 당기고 싶을 만큼.
그리고 날고 싶다.
숲속의 타잔처럼.
기대고 싶다.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서.
여기서 조금 더 늘어져라.
그래야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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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칭 늘어졌다.
잡아 당기고 싶을 만큼.
그리고 날고 싶다.
숲속의 타잔처럼.
기대고 싶다.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서.
여기서 조금 더 늘어져라.
그래야 봄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