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약세가 이어지던 제약주들이 1월의 마지막 주 첫날 상승세를 되찾았다.
2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9791.44로 전거래일대비 341.76p(+1.76%) 상승하며 2만 선에 다가섰고,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122.91로 352.78p(+2.76%) 상승, 1만 3000선을 회복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16.28%)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녹십자(+8.71%)와 이연제약(+7.26%), 한미약품(+5.80%), 우리들제약(+5.45%)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애니젠(+13.18%)과 엔지켐생명과학(+12.71%), 바이넥스(+10.13%)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유틸렉스(+8.98%), 나이벡(+7.65%), 티앤알바이오팹(7.37%), 에스씨엠생명과학(+7.36%), 동국제약(+7.07%), 메디포스트(+6.47%), 세운메디칼(+5.99%), 한국비엔씨(+5.86%), 인트론바이오(+5.26%), 파멥신(+5.05%)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양 지수 구성종목 중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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