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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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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1.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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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 전달

해외사업부 인력, 협회 파견에 대한 감사 의미 담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해 2월 협회는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처음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협회 글로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김동섭 일동제약 회외사업부 차장을 협회에 파견한 바 있다.

김 차장은 지난 1년간 협회와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진출 및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컨소시엄 가입을 비롯한 ▲국내 기술기반의약품(TBM)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개발(BD)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 심화과정 교육(Professional BD) 운영에 힘을 보탰다.

협회는 “첫 사례였음에도 현장과 정책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향후 이 같은 회원사와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파견 근무 제도를 계속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

임금ㆍ고용안정ㆍ워라밸 등 좋은 일자리 요건 갖춰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란 강소기업 중 △임금 △고용 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등이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할만한 중소기업을 가리킨다. ‘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3년 이내 산재 사망 발생이 없으며 임금 체불이 없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임금, 고용 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올랐다.

회사 측은 특히 △청년 고용 확대 및 안정 유지 △정시 출퇴근 및 유연 근무 장려 △탄력적인 휴가 제도 운영 등을 통해 근로 여건을 향상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합리적인 보상과 교육 및 연수 지원, 다양한 복지 제도 및 시설 운영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구성원의 만족과 행복은 회사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좋은 일터로 가꾸기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정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를 비롯해 재정 지원 및 금융 혜택 등의 이점이 주어진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대원제약-엘베이스, 내성 극복 차세대 폐암 치료제 신약 라이선스 계약 체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엘베이스(대표 전도용)와 차세대 폐암 치료제 신약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대원제약의 백승호 회장ㆍ백승열 부회장ㆍ최태홍 사장, 엘베이스의 전도용 대표ㆍ최성열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LB-217’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를 투여 받는 환자의 내성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활성화하는 폐암 치료제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기록 중인 암으로, 발견도 늦고 치료도 어려워 완치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게다가 여러 종류의 변이가 나타나는 등 부작용 사례가 많고, 특히 기존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항암 치료 효과를 저하시키는 점은 가장 큰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엘베이스는 세계 최초로 암정소항원(CTA, Cancer Testis Antigen)인 'CAGE(Cancer Associated GEne)'를 발견, CAGE가 암세포의 자가포식(autophagy) 작용을 조절함으로써 항암제에 대한 내성에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냈다.

또한 자가포식의 중요 인자인 Beclin1과 CAGE가 결합할 시 암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이활성화돼 약물에 대한 저항성을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LB-217’은 Beclin1과 CAGE의 결합을 억제해 암세포에서 과활성화된 자가포식 작용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항암제의 내성 발현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LB-217’을 투여한 폐암세포주에 표적항암제인 오시머티닙과 엘로티닙을 적용했을 때, 폐암세포주의 성장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억제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로써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기존 표적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투여 시 ‘LB-217’을 병용 투여할 경우 내성 발현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킴으로써 항암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B-217’은 현재 전임상을 마치고 국내와 해외에서 임상 1상과 2상을 준비 중이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혁신적인 신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엘베이스 전도용 대표는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자가포식 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암 치료제와 병용이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의 내성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기준 국내 폐암 환자 수는 약 10만 명으로 추산되며,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22조 원이며, 2029년에는 약 36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온스, 설 맞이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모션 실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효도 선물을 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설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 프로모션은 GS SHOP,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주요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2월 4일까지 진행되며, 휴온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홈쇼핑에서는 방송 중에만 더블 구성 구매 시 추가 2만원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가격 할인과 함께 선물용 쇼핑백을 오는 25일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안면홍조 ▲질건조ㆍ분비물감소 ▲우울증 ▲근관절통 ▲손발저림 ▲신경과민 ▲가슴 두근거림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여성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 받았으며,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인 ‘쿠퍼만지수(Modified KI)’와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인 ‘멘콜지수(MENQOL)’ 모두 유의적 개선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살아있는 유산균 ‘YT1’ 분말이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 정착해 작용할 수 있도록 휴온스만의 특허받은 3중 코팅에 장용성 코팅, ‘신바이오틱스 포뮬러’가 적용됐으며, ‘알루알루(ALU-ALU)’ 방식의 개별 포장을 통해 빛과 습기에 민감한 유산균의 안정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코로나19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명절 선물로 특별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들을 위해 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비대면 명절이 예상되는 올 설에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부모님 건강을 염려하는 자녀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하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진제약 마켓온제이, 설날 맞이 할인전 진행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의 제품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진제약 공식 온라인 스토어 ‘마켓온제이’(www.marketonj.co.kr)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설날 프로모션은 KF 마스크, 손소독제, 제균티슈, 허브치약 등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위생 건강 제품들을 최대 6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혈행 및 건조한 눈 개선에 좋은 ‘오엠지-3’와 피부면역에 좋은 ‘프로바이오 피부엔진’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전 제품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위생건강 제품들과 ‘액트데이 관절엔진’, ‘트리플케어 아이엔진’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설을 맞아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프트 박스로 구성해 선보인다.

할인전과 함께 설 선물 세트 추가 증정과 결제금액별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눈 건강 세트, 관절 건강 세트 등, 설 선물포장 세트를 5개 구매하면 1개를 더 증정하는 5+1 프로모션이 제공되며, 결제금액 기준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릎담요, 10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 가습기가 함께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구매 문의는 삼진제약 공식 온라인 스토어 ‘마켓온제이(www.marketonj.co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웅제약, 식약처 지원으로 ‘펙수프라잔 주사제’ 기술 고도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공정시간 ‘반으로’ 생산가능용량은 ‘1.5배로’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QbD컨설팅 지원을 받아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생산기술을 한층 끌어올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컨설팅 프로젝트 성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박영준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주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QbD 컨설팅을 받아 제제설계부터 제조공정 개발, 공정분석기술, 생산규모 확대에까지 이르는 기술지원을 받았다.

컨설팅 결과,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동결건조공정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비용을 35% 절감하는 반면 생산가능용량은 1.5배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공정을 최적화시켜 일관되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체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 김관영 신제품센터장은 “QbD는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대세로 굳어지고 있지만 국내 전문인력이 부족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때마침 정부당국의 시의적절한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이 계속된다면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적 기준에 맞춰 R&D를 진행하고 해외로 진출하는데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펙수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로, 위식도역류질환에 쓰이던 PPI계열 기존 치료제보다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이다.

주사제형 펙수프라잔은 경구투여가 어렵거나 신속하게 산 분비 억제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개발 중이다.

 

◇유유제약-알보젠코리아, 골다공증 치료제 2종 공동판매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과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가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에 대한 공동판매와 유통 등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에 대한 국내 모든 병ㆍ의원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두 제품에 대한 유통은 유유제약이 담당하게 된다.

에비스타정은 2세대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라록시펜염산염 단일제제로 1일 1회 1정 복용하며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본듀오정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D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라록시펜염산염 성분에 비타민D를 결합한 복합제다. 1일 1회 1정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이 기존 보유한 맥스마빌, 본키 등 골다공증 전문의약품 라인업에 지난해 70억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이 확대됨에 따라 영업마케팅 현장에서 진료상황별 의료진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유유제약의 영업마케팅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명절 선물용 ‘흑생절편혼합세트’ 출시

현대약품이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용 ‘흑생절편혼합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흑생절편혼합세트는 흑삼 농축액 성분이 함유된 75ml 용량의 흑생 6병과 파우치 타입 5포, 흑삼으로 만든 절편 20g 2개로 구성됐다.

제품의 주성분인 흑삼은 엄선된 6년근 수삼을 9번 찌고 9번 말리는 방식을 거쳐 검은 빛깔을 띄며, 면역력 증진과 원기 회복,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생은 이러한 흑삼 농축액을 비롯해 영지와 당귀, 대추, 감초 농축액 등 몸에 좋은 전통 한방 원료들을 함유한 제품이다. 홍삼 특유의 향과 다양한 한방 원료들의 조화로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누구나 부담없이 음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인 만큼, 구증구포 흑삼을 주성분으로 하는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며 “흑생절편혼합세트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구성을 갖춰 설 선물로 적합하고 만족도 높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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